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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힙한 스포츠’로 소개된 HADO 스포츠 여주에서 시작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드론스포츠체험센터에 이어 4차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인 증강현실(AR) 기반의 스포츠, HADO(AR피구)를 여주챌린지파크(산북면 품실자연관)에 도입해 청소년들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스포츠 체험공간으로 확대하고, 5월에 열리는 ‘여주청소년같이한마당’ 기간에 외부체험처로 지정된 여주챌린지파크에서 경기도 최초로 HADO(AR피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HADO(AR피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공간좌표기술, 익스텐션 기술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합스포츠로써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게임보다 더 큰 재미를 주면서 체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HADO(AR피구)는 3명이 1팀을 이뤄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팀경기로써 소통과 협력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정서적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에 처음 한국에 도입된 HADO(AR피구)는 매월 대회가 열리고 있다. HADO(AR피구)를 하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외국선수 포함) 참여할 수 있는 ON-Match(온매치)와 한국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는 정규대회(윈터컵, 스프링컵, 하도코리아컵)이 있다. 모든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며, 특히 정규대회는 OBS경인방송 및 OBSW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ADO KOREA에서 지난 2월에 개최한 윈터컵에서는 서울, 창원, 대구 등에서 20개팀이 출전하여 루키컵과 어드밴스컵을 성대하게 치렀고, 오는 5월 25일에는 스프링컵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 최초의 팀을 이끌고 있는 ‘여주 드래곤’ 민병권 단장은 “빠른 시일내에 선수단을 구성하고, 훈련시켜 국내 정상급 선수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여주챌린지파크 HADO(AR피구) 퍼블릭센터’가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육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민국 HADO 국가대표는 2023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ADO WORLD-CUP(하도월드컵)에서 4위의 성적을 내며 전 세계에 깜짝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도코리아는 오는 6월 22일에 중국에서 열리는 하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우승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드론스포츠체험센터’를‘HADO(AR피구)’와 함께 미래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융합스포츠 체험의 장으로 마련하면서, 산하 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스포츠워크숍, 뉴스포츠 직장워크숍, 4차산업활용 기업연수 등 다가올 AR시대에 발맞춰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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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중학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금1·동1’획득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 2학년 오환빈 학생이 지난 14일(화)~17일(금)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육상 트랙 멀리뛰기 금메달,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환빈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어서 너무 기쁘다. 도움을 준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더 노력해서 다음에는 100m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우열 교장은 “평소에 오환빈 학생이 육상부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번에 자신이 가진 역량을 발휘하여 빛나는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 학생이 숨겨진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오환빈 학생은 지난해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도 멀리뛰기와 100m 부분에서 금메달 2개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작년부터 교내 육상부 학생들과 함께 집중 훈련을 실시하여 향상된 실력으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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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시장, 대실지구 공동주택 현장 소통 나서이응우 계룡시장이 관내 대실지구 일원 공동주택을 방문하며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일 대실LH4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대실지구 5개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자 대표 및 주민들로부터 생활불편 사항 및 정책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이 시장의 소통행보는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주민 삶의 질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함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은 교통체계 개선, 농소천 산책로 정비,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공공기관 유치, 게이트볼장 설치 요청 등 그동안 겪은 불편사항과 계룡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대실지구는 두마면에 위치한 47개동 3830세대에 이르는 주택단지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된 바 있다. 이 시장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과 소통함은 물론 공동주택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행정의 효용성 제고 및 주민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응우 시장은 대실지구 공동주택 방문 외에도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주민이 주인되는 시정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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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어르신들과 웃음꽃 피는 식사 나누는 백성현 논산시장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식당(논산대로 412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배식을 직접 돕고, 안부를 물으며 함께 식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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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 지키기, 적극적 노력 중앙으로부터 인정받아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에서 지난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9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당 분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전국 총 3개 시·군으로 충청남도에서는 논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지붕의 주택 및 비주택 287동을 철거하고 지붕개량 4동을 지원하면서 예산 11억 7200만 원을 투입해 99.98%의 실적을 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석면으로부터 국민건강 피해 방지를 위해 1970년대 전후 널리 보급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 시작해 2033년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아직도 우리시에 상당수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조기에 철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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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 "대전시가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17일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4개 국방벤처기업 대표 ㈜네드솔루션스, ㈜대영에스텍, 덕산넵코어스(주), ㈜데이터메이커, ㈜성진테크윈, ㈜스텝랩, ㈜심투리얼, 아이디에스(주), ㈜에이엠시스템, ㈜에프티에스, ㈜제이엔디, ㈜케이파, ㈜키네틱스, ㈜플라이어 등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 정부의 방산 수출 확대 기조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들의 세계시장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업은 앞으로 군 사업 과제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14개 협약기업들은 우주‧항공 기술과 AI, 드론, 데이터 모델링 등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다”라며 “향후 우주‧항공분야 및 방산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매년 협약을 통해 국방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기업의 매출·고용 또한 대폭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방산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여 방산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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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법률센터, 지역 청소년 대상 법진로 교육 개최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 교수)가 예비 법조인을 꿈꾸는 대전 복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진로 교육을 개최했다. 충남대 법률센터는 5월 17일, 충남대 법률센터에서 대전 복수고 법동아리 ‘법생법사’ 소속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법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복수고 ‘법생법사’ 동아리 학생들은 손종학 법률센터장의 ‘로스쿨은 어떤 곳일까?’ 교육을 통해 법조인의 역할과 진로 등에 대한 내용을 탐구했으며,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과 로스쿨을 직접 탐방하며 법과 관련한 궁금한 점을 해소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진로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충남대 로스쿨을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법진로에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일조함으로써 미래 법조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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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 재정부 복권위원회‘우수’ 등급 달성 쾌거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이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지원,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차량보급율 123% 전국 1위 달성, ▲이용건수 전년대비 27% 증가 등 사업운영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작년 전국 보급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이번 복권기금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질적인 성장도 동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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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안산시가 민간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간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와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기업 육성과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상록구 해안로 689)에서 이민근 시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이기형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이 자료를 저장한 뒤 다운로드할 때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한 클라우드 제공자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 로봇 등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정도의 기업체를 선정해 카카오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는 첨단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세부 협의를 통해 기업체 선정 기준을 확정하고 공모를 통해 10여 개 기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부문의 정보자원을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공공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안산스마트허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안산시의 최대 현안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생태계의 혁신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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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 보수혁신 대장정... '보수의 가치 ,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세미나 개최의원실 제공 [국민연합뉴스/김동길 대기자] = 윤상현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인천동구미추홀구을 )은 16 일 오전 ,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 보수의 가치 ,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 를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 오늘 세미나의 발제는 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 , 토론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 이수봉 전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 ,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이 참여했다 . 총선 참패 이후 5 번째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 “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공동묘지의 평화같은 너무 조용한 분위기다 . 예견된 참패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있었던 비겁함에도 분노해야 한다 . 분노하고 또 혁신해야 한다 . 모택동이 문화대혁명 때 공산당 본부를 폭파시키라고 한 것처럼 , 우리 당 중앙을 폭파시킬 정도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전면적인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또 윤 의원은 “ 사실 혁신의 최적의 타이밍은 바로 이 순간이다 . 관리형 비대위에서 선출한 전당대회 , 새로운 지도부에서 혁신하겠다는 것은 난센스다 . 그때는 혁신의 타이밍을 놓친다 . 7 월은 원구성 협상의 극한대립이 있을 것이고 특검법 정국이 돼 그런 상황에서 혁신 외쳐도 동력이 없을 뿐 아니라 언론에서도 다루지 않을 것이다 .” 고 역설했다 . 한편 윤 의원은 “ 보수 혁신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이론적인 토대다 . 보수의 의미가 너무 왜곡돼 있고 , 보수의 가치가 정립돼 있지 않다 . 보수의 원조로 불리는 에드먼드 버크 (Edmund Burke) 에 의하면 보수는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고 , 법질서를 지키고 개혁해 나가는 것이 보수인데 , 우리 보수의 모습은 개혁에 저항하고 , 책임질 줄 모르고 , 남북관계의 돌파구도 못 열고 , 수구적인 이미지로 퇴행돼 있다 ” 고 지적했다 . 그러면서 윤 의원은 “2004 년 영국 마이클 하워드 (Michael Howard) 보수당 대표는 보수강령을 16 개로 정리하여 보수를 이념 뿐 아니라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정립해 주었다 . 우리도 마찬가지로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혁신 보수로서의 가치가 무엇인지 , 그것이 하나의 이념이 아니라 실생활에 다가오는 생활 방식과 정치 양식으로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결국 보수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이다 ” 고 강조했다 . 발제를 맡은 윤평중 한신대 명예교수 는 “4.10 총선 참패 이후 , 국가 안에 두 정치권력이 통치권을 두고 다투는 비상상황 , ‘ 이중권력시대 ’ 가 개막되었다 ” 고 평하면서 , “ 윤석열 정부는 갈수록 식물정권화할 것이고 , 초거대 야당은 폭주할 것이다 . 행정권력과 입법권력의 대치라는 이중권력의 상황이 총선 이후 악화되어 사회 전체로 적과 동지의 투쟁이 전면적으로 만연할 것이다 ” 고 예고했다 . 또 윤 교수는 “ 강성 정치 팬덤에 의한 증오의 정치가 대단히 극렬화되어 있고 , 거의 제도화 되어 있는 형국이다 . 이중권력 상황이라는 바탕에 강성 정치 팬덤이 디지털 포퓰리즘화하면서 팬덤정치가 디지털 위임 독재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인데 , 21 세기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최대 위협 가운데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 ” 고 우려했다 . 한편 “ 세계사적으로도 21 세기 그레이트 게임이라고 명명할 수 있는 초강대국 간 전 지구적 세력 재편 패권경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 정치는 유사 내란으로 치닫고 있는 당쟁에 몰두하고 있는 형국이다 ” 며 현실을 진단했다 . 윤 교수는 “ 총체적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사상적 출구는 ‘ 공화 ( 共和 ) 혁명 ’ 이다 ” 면서 , “ 자유주의 진영과 민주주의 진영 모두 공화가 견인해야 되고 , 한국의 보수 우파는 공화자유주의로 상승해가고 , 한국의 진포 좌파는 한국 버전의 사회민주주의로 진화해 가야 한다 . 공화 자유주의는 21 세기 한국 보수 혁신의 이념적 가치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토론으로 참여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는 “ 현재 국민의힘은 10 년 전이나 , 지금이나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같다 . 2016 년 총선 때 새누리당 공약 1 호가 국회 선진화법 폐지였고 180 석을 예상했을 정도로 자신을 몰랐다 ” 고 하면서 , 잦은 당명 변경 문제 , 영어당명의 극좌정당 뜻을 의미하는 기초상식 벗어난 상황을 거론하고 , 민주당 공약과 정책을 따라하는 ‘ 미투 파티 (Me too Party)’ 로 지방분권 , 지방 공항 신설 , 퍼주기 복지 , 사병급여 인상 , 정부 부처 늘리는 등 재정책임을 망가뜨리는 잘못을 지적했다 . 이 교수는 “ 박근혜 대통령은 재정건전성을 지키며 , 한미 FTA 시위 등에도 “ 말을 바꾸는 무리한테 나라를 맡길 수 없다 ” 는 점잖고 품격있는 워딩으로 선거에서 이겼다 ” 고 예를 들며 , 선거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 교수는 “ 가장 바람직한 정치는 영국의 토니블레어 - 고든 브라운의 노동당 , 데이비드 캐머런의 보수당 정부와 같이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정치가 바람직하며 , 우리도 그런 방향을 지향하면 좋겠다 ” 고 제언했다 . 또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는 “ 보수가 혁신하고 개혁하기 위해서 우선적 보수정당의 중심세력을 세워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 보수정당의 이념과 가치를 명백히 하는 것도 보수의 중심세력을 세우는 것이지만 , 더 구체적으로 정당의 새로운 사람들을 영입해서 보수를 재건하는 일에 전력을 할때다 ” 고 강조했다 . 또 이 교수는 “ 보수의 역할은 정상적으로 돌리는 것인데 , 보수 정치를 회복하기 위한 중심세력이 없기 때문에 보수 정치가 혼란에 빠졌고 괴멸 상태에 있기 때문에 중심세력을 세워야 한다 ” 고 하면서 , “ 과거를 부정하면서 중심세력을 세울 수 없다 . 여러 한계와 문제점도 이어받으면서 대한민국을 일구어 나가는 중심 세력을 세워야 한다 ” 고 첨언했다 . 그리고 “ 보수는 이념이 아니다 .‘ 태도 ’, 더 나아가 ‘ 습관 ’ 이다 .” 면서 ,“ 그동안 반공 · 반북 · 반중 등 반대하는 것 중심으로는 한계가 있다 .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추구하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 정책 기조이자 기본방향은 ‘ 개인의 자결과 자립 , 지역의 자결과 자립 , 국가의 자결과 자립 ’ 나아가 자유민주공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세계정부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입장에서 정책을 만들고 합의해 나가는 일이 보수정당의 나아가야 할 길이다 ” 고 제시했다 . 그리고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은 “ 민주당의 백락성과 같은 사람이 보수쪽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고 평하면서 , “ 학문적이고 언론적이며 사회운동까지 포함하면서 정세분석을 하고 문학 등 온갖 논의를 포함하여 하나의 생각을 다듬어 가는 노력이 없었다 ” 고 지적했다 . 송 논설위원은 버크 (Burke) 가 추구한 ‘ 겸손한 보수 ’, ‘ 온정적 보수 ’ 를 거론하면서 , “ 점진적으로 꾸준히 해야지 , 막 던져서는 안된다 . 오만하게 보인다 ” 비판하며 , 청와대 이전 , 병사 급여 인상 , 의료 체계 등 논의의 문제점을 사례로 들었다 . 또 “ 보수라는 것은 자유와 민주를 같이 가는 사이고 , 다 합할 수 있어야 한다 . 온건 우파 · 중도 · 온건 좌파 연대의 가치를 굉장히 높이 세워야 한다 . 때로는 내 신조를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연대의 가치를 높이 세워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또 “ 지대 추구의 자본 캐피탈리즘은 엄청난 양극화를 초래했는데 , 중산층 하층민의 지위 불안 대응을 전혀하지 못했다 ” 고 지적했다 . 40 년 노동운동과 진보운동을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힘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수봉 전 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 은 “ 보수 개념에 좌파들의 가스라이팅에 빠진 용어의 문제가 있다 ” 고 전제하면서 , “ 이승만 대통령은 왕조를 타도하고 민주정부 · 공화정을 세우자고 한 원조 운동권이자 가장 진보적인 자유주의자였고 , 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 계획은 당시 대중경제운동론이라든지 좌파적 관점의 세계 자본주의로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 고 예시하면서 , “87 년 체제가 신자유주의적 관점과 좌파적 관점이 결합되면서 접근 방법이 잘못되고 , 좌파 또는 주사파의 활동공간을 열어줬다 ” 고 비판했다 . 또 이 전 비대위원장은 “ 시장 만능주의에 빠져서 반노동 자세를 취하다보니 실제 지지 받아야 할 국민들로부터 격리되고 있어 이를 극복해야 한다 ” 면서 , “87 년 체제에서 희생된 사람들 , 예컨대 비정규직 노동자들 등을 포섭해 게임 체인지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다음 지선 , 대선은 볼 것도 없다 ” 고 역설했다 . 그러면서 “ 특단의 대책으로 87 년 체제 극복을 위한 개헌을 해야 되고 , 이를 추진하기 위한 범국민 추진체를 만들어야 한다 . 보수 우파들로부터 시작된 헤게모니를 통해 미래를 새롭게 준비하는 국민적 기대를 끌어낼 수 있도록 잠자는 사자가 깨어나는 사자로 바뀌어야 된다 ” 고 강조했다 . 김대호 사회디자인 연구소장 은 “2016, 2020, 2024 년 총선 한달 전 쯤은 보수에 유리했으나 , 막판 결집이 일어날 때 보수가 참패를 하는 반복패턴에는 구조적 원인이 있다 ” 고 진단하면서 , “ 보수와 진보의 기울어진 운동장 원인은 보수의 정체성과 국정운영 플랫폼의 문제가 있다 ” 고 결론 지었다 . 구체적으로 “ 민주당은 서사와 정체성 밖에 없는데 , 보수는 서사와 정체성 개념이 없고 , 국내 정세의 개념이 없다 . 민주당은 2009 년 김대중이 ‘ 한반도 평화 , 민주주의 , 서민 경제를 위해서 싸우는 정당 ’ 이라고 정리하며 , ‘ 싸우는 정당 ’ 이라는 에토스 (Ethos) 가 있다 ” 고 비교했다 . 또 김 소장은 “ 태도로는 안된다 . 누구 , 무엇을 위한 싸움이어야 하는 지 진단이 필요하다 . 모호한 정체성으로 뺄셈정치가 나온다 ” 면서 , “ 보수의 대안적 정체성이 흐릿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낡은 정체성이 먹히고 있다 ” 고 비판했다 . 그리고 김 소장은 “ 시대의 아우성 , 시름에 대해 분석하는 사람이 없다 . 의료개혁 등 올라가야 할 산에 대한 고민 , 연구가 너무 없다 . 법제도적으로 안되면 , 이슈 파이팅이라도 해야 한다 . 정부가 전달하는 태도가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정책이 문제다 ” 고 강조했다 . 한편 윤상현 의원 주최 보수 대장정 후속 세미나는 24 일 국회에서 ‘ 진보가 보는 보수 ’ 에 대한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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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2025년도 예산에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의견과 우수제안을 예산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열린 시민소통과 참여행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분야는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시설 ▲체육시설 ▲공원·박물관 ▲주차시설 ▲교통지원 ▲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에 대한 제도 및 시설개선 제안 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안산도시공사는 관련 제안을 접수 받아 내부 검토·별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30만 원 등 총 12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공모에는 안산시민은 물론, 안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 임직원, 안산 소재 학교 재학생 등이면 가능하다. 강창권 안산도시공사 재무관리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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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지엄 려, 2024 공모전시...여주시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오는 22일(수)부터 6월 9일(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정기회원전 ‘빛으로 그린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다’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7번째 맞이하는 정기회원전으로, 총 43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8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일상 속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여 사각형 프레임 안에 각자만의 빛의 흔적을 담아낸다.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조각조각의 피사체는 작가의 궤적을 따라 화면에 정지되어 생동감있는 장면으로 펼쳐진다. 여주시제공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여주지부장 홍창희)는 “사진예술이란 본인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서로 다른 시각으로 작품세계를 그려나가는 것”이라며, “항상 함께하는 여주지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녹음이 푸르른 5월, 사진으로 담아낸 빛의 공간 속 마법 같은 시간에 함께 하길 바란다. 여주시 제공 이번에 개최되는 ‘빛으로 그린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다’ 展은 5월 22일(수) 오후 4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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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만남- 두번째 , ‘찾아가는 참전호국 영웅과의 시간'"여주시는 지난 14일 여주시 보훈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참전영웅과 미래세대 아이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기획하였다.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 만남으로 조정아 부시장과 함께 ‘여주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에서 진행되었다. 참전 호국영웅들이 돌봄센터로 들어서자 마자 아이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호국영웅분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호국영웅분들의 6.25전쟁과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아이들은 ‘전쟁당시 밥과 잠은 어떻게 하셨는지?’, ‘무기는 어떤게 있는지, 무서울땐 어떻게 하셨는지?’ 등 천진난만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후에는 호국영웅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아이들의 편지낭송과 전달, 노래선물등 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여주지역 호국영웅이 돌봄센터로 직접 방문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전달하고 전쟁을 잘 모르는 미래세대와의 교감을 갖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김백순, 김정복 호국영웅은 “학생들에게 6.25를 잊지말되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며 “꿈을 가지고 세계제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나라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하며 끝을 맺었다. 조정아 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호국영웅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걸 잊지말고 감사해야 한다”며,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하여 미래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 전했다. 신연철 센터장은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세대가 그 가치를 배우고 이어갈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며 “우리지역의 귀하신 호국영웅분들과의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는 여주시 보훈문화 확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여주시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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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현장방문... 지문등록여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의 현장 방문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등록을위한 현장 지문정보수집 업무를 진행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현장 방문 지문정보 수집은 여주시와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계절근로자 고용 28농가와 농가에 배치된 141명의 계절근로자(E-8비자,5개월)가 방문하여 출입국 업무를 처리하였다. 외국인들의 입국과 체류를 위해서 필수적인 외국인등록은 바쁜 농번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용 농가들과 수원까지 먼 거리를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야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출입국·외국인 청의 방문으로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제도를 개선하여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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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질 꽃들의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18일부터‘특별한 夜행’야간개장 행사를 본격 운영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5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특별한 夜행’ 야간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야간개장 시범운영 시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한국전통정원을 관람. 조명을 밝힌 국립세종수목원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와 경관을 조성해줄 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 바쁜 사람들도 저녁시간에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야간개장은 사계절전시온실은 물론 축제마당, 한국전통정원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방문 관람객이 가든센터에서 반려식물 쇼핑을 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기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야간 특화 문화공연 행사 ▲국민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야간개장을 기회로 많은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 며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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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역불편 및 건의사항 해소 나서농소리 위험사면 개선사업 예정지 /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소규모 개발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시행을 통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민원이 지속 제기된 지역 건의사항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의 효용성을 제고하고 신속한 주민 참여예산 사업 추진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접수한 민원과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및 면·동사무소에서 제안한 사업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총 12개 사업을 발굴하여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나섰다. 금암동배수로 개선 예정지/시청 제공 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광석리 배수로 정비공사, 향한리 마을안길 정비공사, 왕대리 농로포장공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생활민원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이 다소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 및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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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관촉사에서 행사백성현시장 축사를 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촉사, 지장정사, 봉황사 등 관내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법요식은 6가지 공양물을 바치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보에 예를 갖추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법어, 아기 부처상을 씻기는 관불식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관촉사 법요식 행사에 참석한 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향기로운 꽃향기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한다며, 남을 미워하지 말고 부처님 말씀처럼 겸손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촉사 주지 혜광 큰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온 땅에 전해지길 기원”하며 봉축법어와 봉축사를 낭독했다. 한편, 부처님오신날에는 쌍계사, 개태사, 용암사, 송불암, 삼화사 등 논산 각 지역의 사찰에서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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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강한 먹거리 선도 노력 도내 최고로 인정 받아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14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식품 안전의 날’행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당평가는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을 목표한 것으로, 시는 그동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식품 안전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위생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철저한 식품 안전을 위해 협력 기관 및 지역자원(▲道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논산시외식업지부ㆍ외식산업협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 등) 업무 협의, 행정적 기술지원 등의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도 한 몫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음식점 주방정리 수납 컨설팅,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식중독 예방 교육 및 다각적 매체를 통한 홍보, 식품위생업소 건강검진 문자알림 서비스 제공, 지역축제 등 활용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물 셀틈 없는 식품안전관리를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품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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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주한대사가 주목한 K-도시는?행복청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6일 수도이전 협력국인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몽골을 비롯한 6개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새롭게 행복도시에 관심을 보인 도미니카공화국, 필리핀, 스리랑카 대사관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서울 건설회관에서 모인 6개국 주한대사와 관계자들은 먼저 수도 이전 선진사례인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행복도시 정주여건에 감탄하는 한편, 대통령 제2 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계획을 듣고 이번 정부에서 더욱 강화된 행복도시의 위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탄자니아 대사를 비롯한 6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한국과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행복청과의 수도이전 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최근 수도이전 뿐만 아니라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해외국가에서도 행복도시 건설 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경험 전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번 간담회는 행복도시에 관심을 보여 온 기존 협력국과의 협력관계 공고화는 물론 새로운 협력국을 발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와 관련한 선진 기술 전수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수도이전 협력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청은 그 간 수도이전 및 도시 건설 관련 경험전수 및 컨설팅을 요청한 탄자니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몽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도미니카공화국, 필리핀, 스리랑카와도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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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미래 담을 고밀도 개발 탄력 받는다대전시의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4일 연구개발특구 내 토지 건폐율·용적률 상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대덕특구 Ⅰ지구(대덕연구단지)는 27.8㎢(840만 평) 규모지만, 이중 약 84%(710만 평 녹지지역)는 토지활용도가 낮은 (저밀도 개발로 제한) 지역이혜택을 받는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정치권·국토부·과기부 등 다방면으로 연구개발특구법령 개정*을 지속 건의해 왔다. 과기정통부 또한 대전시와 뜻을 함께하여 특구 내 기반시설 확충 및 정부의‘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국토계획법 특례 범위를 추가 완화하는 내용을 담아 이번‘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골자는 특구법상 녹지구역 내 교육·연구 및 사업화 시설구역의 건폐율·용적률을 완화하는 것으로, 기존 건폐율 30%에서 40%로, 기존 용적률 150%에서 200%로 상향이다. 이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달하는 규모로 건폐율·용적률 완화를 통해 건축면적 1,300천㎡와 연면적 6,504천㎡를 추가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신기술·신산업·연구·창업 공간확장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시적인 확장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개정은 특구 내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기업의 주도적 개발을 촉진하고 입주공간을 확충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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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봄 소축제 ‘오월제’ 맞이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봄 소축제인 ‘오월제’ 기간을 맞아 진행한 ‘에너지 충전 간식차 이벤트’에 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현수 학생(신소재공학과 3학년)은 “평소 이차전지 관련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었으며, 주변에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우들에게도 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활동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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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대전시는 제3기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증정했다. 현판 증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벤처투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제3기 D-유니콘기업은 아이빔테크놀로지(주), ㈜인게니움테라퓨틱스, ㈜트리오어, ㈜블루타일랩, ㈜데이터메이커, ㈜비햅틱스, ㈜루센트블록, ㈜큐노바, ㈜위플랫, ㈜니바코퍼레이션 등 10개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되며 대전에 있는 벤처투자사,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사 연계 IR 등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자금 최대 9,000만 원도 받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대전시가 보유한 첨단과학기술과 우수인력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7월 전국 최초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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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삼의 초대시 ] 송가 (送歌)꽃잎의 송가(이별) / 최윤지 기자 - 송가 (送歌) - 그대 눈물지며 떠나는 차창 가 보내는 이 가슴엔 핏물 흐르고, 그대 눈시울로 흥건한 손수건 움켜잡아 바르르한 작은 손아귀 눈 멀도록 바라보다 돌아선 발길마다엔 나풀대는 손수건 따라 묻어나는 눈물 자욱, 뿌우연 누리론 온통 비 오네 고이 가시라- 편케 가시라- 격한 맘 진정시켜 나른하니 행보에 그리 맡기우고 되볼 날 기둘리며 시간의 얼굴 그리웁자요 림삼, 문학평론가&작가 - 작가의 시작노트 - 단어의 뜻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보내는 노래’다. 그런데 웬만한 국어사전이나 한자사전에도 이 단어는 잘 나오지 않는다. 틀림없이 ‘보낼 송’자와 ‘노래 가’자의 조합인데 일반적으로는 잘 안쓰는 말인가 보다. 그래도 상관없다. 필자가 있다고 하면 있는 거다. 그러고 보니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 뜻의 전달이 모호할지라도, 필자가 그 때 그 때의 감정에 젖어 억지춘향 격으로 만들어놓은 우리 말 단어가 꽤나 많은 것 같다. 예컨대 ‘시어’라는 어중간한 특권을 내세워서, ‘시인’이라는 업을 핑계삼아서, 국어의 본질이나 특성을 파괴하는 행위는 아닌지 한 켠으로 켕기지 않는 건 아니지만, 때로는 기존의 단어만으로는 도무지 표현하기 힘든 형용사나 감탄사를, 즉석에서 갑자기 떠오른 발음대로 표기하여 시를 짓는 경우도 비일비재했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묘한 것이, 시간이 지나서 다시 살펴봐도 그 맛이 오묘하다. 그래서인지 때로는 더 아름다운 우리 말을 만들어보려고 애를 써볼 때도 있기는 하다. 우리 말과의 인연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수많은 인연들을 엮으면서 우리의 삶을 이어간다. 어찌보면 삶이란 건 한 마디로 인연의 반복이며, 인연의 윤회이며, 인연의 발생과 소멸의 과정이다. 하루의 삶이 끝나면 사실 내일 다시 삶이 이어질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므로 그 날의 삶은 그 날로 마치는 것이고 다음 날의 삶은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연도 하루가 저물면 마감지어지는 것이며, 다음 날의 인연은 어차피 새롭게 시작되고 맺어지는 역사인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우리 주변의 인연들, 예컨대 가족이나 이웃, 가까운 친지나, 매일 부대끼는 직장의 동료들, 그리고 길에서 만나지는 구면이나 초면의 인연들까지도 실상은 매일 새롭게 맺어지는 또 다른 인연인 것이다. 그 인연의 횟수가 많이 모아지면 모아질수록 가깝고 오래된 사이로 형성되어질테고, 간혹 인연이 단절되었다가 다시 이어지는 경우, 즉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경우라도 인연의 숫자에 비례하여 길고 많은 인연의 탑이나 끈을 이어간다고도 할 수 있다. 최윤지 기자 조금 다차원적인 표현 같지만, 우리는 날마다 이별을 하면서 산다. 그리고 날마다 다시 만난다. 자신의 삶과 영육과의 관계를 말함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인연들과의 관계도 그러하다. 매일 이별을 했다가는 다음 날 다시 만난다. 그리고 인연을 이어간다. 밤에 헤어질 때까지. 어차피 다음 날 당연하게 다시 만나게 될 거라는 섣부른 판단이나 예측은 하지 말자. 다음 날 삶이 마땅히 이어질 거라는 확신이나 추측도 말자. 그런 오판이 소중한 하루의 삶을 자칫 소홀하게 만드는 핑계거리가 될 수도 있다. 매일의 삶을 최후의 날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소중하게 살아가자. 그리고 다음 날이 왔는데 다시 삶이 이어지고 있는 거라면, 다시 시작되는 인연을 위하여 또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모두어 관계를 이어가면 된다. 혹시 어느 날, 원치 않는 이별이 닥쳐오더라도, 무턱대고 슬퍼하거나 좌절하기 보다는, 그 날에 인연의 끈이 매듭을 지은 거라고 여기면서, 또는 다음에 다시 이어질 인연을 기약하면서, 그렇게 보내고 그렇게 떠나면 된다. 언제 어디 쯤에서 다시 시작되는 인연이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다. 오늘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마지막 날이듯이, 오늘 우리의 주위에 있는 하찮은 인연들이, 작은 만남들이, 가장 소중한 인연임을 잊지 말자. 그러면 된다. 오늘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인연을 쌓아가며 삶을 이을 것인가, 조심스레 소중한 삶의 자세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되돌아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평소의 생각이 일생의 근간이 된다. 이것이 오늘 시작노트의 결론이나 마찬가지다. 최윤지 기자 작은 것을 실천하기도 전에 큰 꿈을 이루려 하지 말자. 큰 꿈은 먼저 작은 습관, 됨됨이, 의지 등이 선행될 때 자연스럽게 이룰 수 있다.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졌는데, 우리는 얼마나 이 선물을 귀하고 값지게 여기고 있는가? 얼마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선물을 유용하게, 그리고 유익하게 우리의 인연들과 공유하며 이용하면서 나누고 있는가?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는 항상 꿈을 꾼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정말 꿈이라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현실과 이상의 사이가 너무 멀다고 선을 그어버렸으니까 말이다. 꿈은 이룰 수 있다. 꿈을 꾼 순간부터 그곳을 향해 한 발씩 다가간다면 말이다. 단, ‘내일부터 해야지.’ 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그 꿈은 정말 꿈이 되어 버린다. “불가능이 무엇인가는 말하기 어렵다. 어제의 꿈은 오늘의 희망이며 내일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 ‘로버트 고다드’의 꿈은 오늘 소중하게 이어지는 인연들에게 전하고 싶은 바로 그 꿈이다. 다시 말하지만, 잊어서는 안된다. 바로 오늘이다. 가장 소중한 삶의 날은 지금 앞에 펼쳐지는 오늘이다.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우선은 ‘산울림의 법칙’이다. 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 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황금율이라 할 수 있다. 기다림(사다리는 누굴 기다리고 있다)/최윤지 기자 다음이 ‘실과 바늘의 법칙’이다. 삶이란 실과 바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끊어지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만다. 그렇다고 바늘 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실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없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삶에 있어서 화합의 비밀이 있다. 이어서 ‘수영의 법칙’이다. 수영을 배워 물 속에 뛰어드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타이어의 법칙’도 중요하다. 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 사막에 빠져 헤맬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이는 가정에서의 팁이다. 장미는 사월이 가길 기다렸다./최윤지 기자 또 하나 중요한 것이 ‘김치의 법칙’이다. 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러질 때, 그리고 입 안에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우리의 인연들도 서로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마지막으로 ‘고객의 법칙’이다. 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삶이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모든 인연들을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기자. 거기에 삶의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는 것이다. 애기똥풀꽃/ 최윤지 기자 이렇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삶의 법칙이 있는데, 필자는 여기에 ‘조미료의 법칙’을 추가하고 싶다. 단지 맛 그 자체로서가 아닌... 어딘가에 녹아들어 그 맛을 완성시키는... 좋은 글, 좋은 생각은 난무하지만 그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 우리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듣지 않는 것 보다는 듣는 것이 낫고, 듣고 또 듣다보면...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듯 어느 사이 우리 삶에 녹아들어 무한한 힘을 발휘할 거라 생각한다. 마치 삐걱거리는 바퀴에 뿌리는 윤활유처럼 삶이 고단하고 지칠 때, 또 무엇인가를 결단하여야 할 때에,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연장같은, 혹은 보약같은 교과서가, 참고서가,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필자의 오늘이 또 흐르고 있다. 필자의 소중한 인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호흡하며 그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들도 필자와의 인연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내일 다시 이어지길 소망하며, 그래서 내일 다시 웃으면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오늘 당연한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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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맞이... 미리보는 조계사 연등 축제싯달다태자(부처님)잉태꿈 코끼리/최윤지 기자 싯달다태자(아기부처님) 잉태꿈을 꾼 마야부인(부처님.어머니)는 부처님을 잉태하고 아기부처님이 탄생한다. 그날이 음력 4월8일(사월초파일)이다. 불교의 제일 큰행사 사월초파일을 맞아 분주히 바쁘고 각종 연등으로 화려한 조계사를 사진으로 미리 가보자. 미소동자부처님 /최윤지 기자 서울 조계사는 석가모니 탄일을 맞아 화려하고 우아한 축제 분위기다. 서울 조계사는 대한민국 불교의 여러 종파중 대표 종파인 '조계종의 본산(중심운영기관)' 이며 우리나라 불교의 대표 행정기관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한국불교의 대표 중심 기관이다. 최윤지 기자 불교 대표 행정 기관인 조계사에서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만든 연등을 조금 먼저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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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친절앞치마 입고’여주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10일 간) 여주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도자기축제기간 중 올해 두 번째 친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께해요! 친절로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여주도자기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시는 포토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시 친절도 설문 조사에도 응해주시는 등 친절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친절운동 극대화를 위해 72개소 도자기판매업체와 19개소 식당, 식음료 업체에 친절문구 앞치마를 제작하여 배부하며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맞아주기를 당부하였다. 시는 지난해부터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으로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며 관내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지난 4월 16일 ‘2024 시민 걷기 축제’를 기점으로 친절운동을 시작하였고,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주도자기축제 내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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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힙한 스포츠’로 소개된 HADO 스포츠 여주에서 시작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드론스포츠체험센터에 이어 4차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인 증강현실(AR) 기반의 스포츠, HADO(AR피구)를 여주챌린지파크(산북면 품실자연관)에 도입해 청소년들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스포츠 체험공간으로 확대하고, 5월에 열리는 ‘여주청소년같이한마당’ 기간에 외부체험처로 지정된 여주챌린지파크에서 경기도 최초로 HADO(AR피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HADO(AR피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공간좌표기술, 익스텐션 기술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합스포츠로써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게임보다 더 큰 재미를 주면서 체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HADO(AR피구)는 3명이 1팀을 이뤄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팀경기로써 소통과 협력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정서적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에 처음 한국에 도입된 HADO(AR피구)는 매월 대회가 열리고 있다. HADO(AR피구)를 하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외국선수 포함) 참여할 수 있는 ON-Match(온매치)와 한국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는 정규대회(윈터컵, 스프링컵, 하도코리아컵)이 있다. 모든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며, 특히 정규대회는 OBS경인방송 및 OBSW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ADO KOREA에서 지난 2월에 개최한 윈터컵에서는 서울, 창원, 대구 등에서 20개팀이 출전하여 루키컵과 어드밴스컵을 성대하게 치렀고, 오는 5월 25일에는 스프링컵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 최초의 팀을 이끌고 있는 ‘여주 드래곤’ 민병권 단장은 “빠른 시일내에 선수단을 구성하고, 훈련시켜 국내 정상급 선수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여주챌린지파크 HADO(AR피구) 퍼블릭센터’가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육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민국 HADO 국가대표는 2023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ADO WORLD-CUP(하도월드컵)에서 4위의 성적을 내며 전 세계에 깜짝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도코리아는 오는 6월 22일에 중국에서 열리는 하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우승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드론스포츠체험센터’를‘HADO(AR피구)’와 함께 미래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융합스포츠 체험의 장으로 마련하면서, 산하 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스포츠워크숍, 뉴스포츠 직장워크숍, 4차산업활용 기업연수 등 다가올 AR시대에 발맞춰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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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어르신들과 웃음꽃 피는 식사 나누는 백성현 논산시장백성현 논산시장이 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식당(논산대로 412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배식을 직접 돕고, 안부를 물으며 함께 식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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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 지키기, 적극적 노력 중앙으로부터 인정받아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에서 지난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9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당 분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자치단체는 전국 총 3개 시·군으로 충청남도에서는 논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지붕의 주택 및 비주택 287동을 철거하고 지붕개량 4동을 지원하면서 예산 11억 7200만 원을 투입해 99.98%의 실적을 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석면으로부터 국민건강 피해 방지를 위해 1970년대 전후 널리 보급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 시작해 2033년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아직도 우리시에 상당수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존재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조기에 철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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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 "대전시가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17일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4개 국방벤처기업 대표 ㈜네드솔루션스, ㈜대영에스텍, 덕산넵코어스(주), ㈜데이터메이커, ㈜성진테크윈, ㈜스텝랩, ㈜심투리얼, 아이디에스(주), ㈜에이엠시스템, ㈜에프티에스, ㈜제이엔디, ㈜케이파, ㈜키네틱스, ㈜플라이어 등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 정부의 방산 수출 확대 기조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들의 세계시장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업은 앞으로 군 사업 과제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14개 협약기업들은 우주‧항공 기술과 AI, 드론, 데이터 모델링 등 미래 국방기술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다”라며 “향후 우주‧항공분야 및 방산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매년 협약을 통해 국방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약기업의 매출·고용 또한 대폭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방산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여 방산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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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 재정부 복권위원회‘우수’ 등급 달성 쾌거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이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의 발행 등으로 조성되며「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법정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지원,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차량보급율 123% 전국 1위 달성, ▲이용건수 전년대비 27% 증가 등 사업운영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작년 전국 보급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이번 복권기금 사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질적인 성장도 동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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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안산시가 민간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간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와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기업 육성과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상록구 해안로 689)에서 이민근 시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이기형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이 자료를 저장한 뒤 다운로드할 때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한 클라우드 제공자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 로봇 등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정도의 기업체를 선정해 카카오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는 첨단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세부 협의를 통해 기업체 선정 기준을 확정하고 공모를 통해 10여 개 기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부문의 정보자원을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공공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안산스마트허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안산시의 최대 현안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생태계의 혁신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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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2025년도 예산에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의견과 우수제안을 예산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열린 시민소통과 참여행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분야는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시설 ▲체육시설 ▲공원·박물관 ▲주차시설 ▲교통지원 ▲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에 대한 제도 및 시설개선 제안 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안산도시공사는 관련 제안을 접수 받아 내부 검토·별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30만 원 등 총 12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공모에는 안산시민은 물론, 안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 임직원, 안산 소재 학교 재학생 등이면 가능하다. 강창권 안산도시공사 재무관리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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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만남- 두번째 , ‘찾아가는 참전호국 영웅과의 시간'"여주시는 지난 14일 여주시 보훈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참전영웅과 미래세대 아이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기획하였다.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 만남으로 조정아 부시장과 함께 ‘여주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에서 진행되었다. 참전 호국영웅들이 돌봄센터로 들어서자 마자 아이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호국영웅분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호국영웅분들의 6.25전쟁과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아이들은 ‘전쟁당시 밥과 잠은 어떻게 하셨는지?’, ‘무기는 어떤게 있는지, 무서울땐 어떻게 하셨는지?’ 등 천진난만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후에는 호국영웅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아이들의 편지낭송과 전달, 노래선물등 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여주지역 호국영웅이 돌봄센터로 직접 방문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전달하고 전쟁을 잘 모르는 미래세대와의 교감을 갖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김백순, 김정복 호국영웅은 “학생들에게 6.25를 잊지말되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며 “꿈을 가지고 세계제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나라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하며 끝을 맺었다. 조정아 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호국영웅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걸 잊지말고 감사해야 한다”며,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하여 미래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 전했다. 신연철 센터장은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세대가 그 가치를 배우고 이어갈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며 “우리지역의 귀하신 호국영웅분들과의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는 여주시 보훈문화 확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여주시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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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현장방문... 지문등록여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의 현장 방문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등록을위한 현장 지문정보수집 업무를 진행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현장 방문 지문정보 수집은 여주시와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계절근로자 고용 28농가와 농가에 배치된 141명의 계절근로자(E-8비자,5개월)가 방문하여 출입국 업무를 처리하였다. 외국인들의 입국과 체류를 위해서 필수적인 외국인등록은 바쁜 농번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용 농가들과 수원까지 먼 거리를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야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출입국·외국인 청의 방문으로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제도를 개선하여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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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강한 먹거리 선도 노력 도내 최고로 인정 받아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14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실시한 ‘식품 안전의 날’행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당평가는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식품 환경조성을 목표한 것으로, 시는 그동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식품 안전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위생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철저한 식품 안전을 위해 협력 기관 및 지역자원(▲道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논산시외식업지부ㆍ외식산업협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 등) 업무 협의, 행정적 기술지원 등의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도 한 몫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음식점 주방정리 수납 컨설팅,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 식중독 예방 교육 및 다각적 매체를 통한 홍보, 식품위생업소 건강검진 문자알림 서비스 제공, 지역축제 등 활용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물 셀틈 없는 식품안전관리를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품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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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주한대사가 주목한 K-도시는?행복청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6일 수도이전 협력국인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몽골을 비롯한 6개국 주한대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새롭게 행복도시에 관심을 보인 도미니카공화국, 필리핀, 스리랑카 대사관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서울 건설회관에서 모인 6개국 주한대사와 관계자들은 먼저 수도 이전 선진사례인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행복도시 정주여건에 감탄하는 한편, 대통령 제2 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계획을 듣고 이번 정부에서 더욱 강화된 행복도시의 위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한탄자니아 대사를 비롯한 6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한국과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행복청과의 수도이전 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최근 수도이전 뿐만 아니라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해외국가에서도 행복도시 건설 사례를 높이 평가하고, 경험 전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금번 간담회는 행복도시에 관심을 보여 온 기존 협력국과의 협력관계 공고화는 물론 새로운 협력국을 발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와 관련한 선진 기술 전수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수도이전 협력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청은 그 간 수도이전 및 도시 건설 관련 경험전수 및 컨설팅을 요청한 탄자니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몽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도미니카공화국, 필리핀, 스리랑카와도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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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미래 담을 고밀도 개발 탄력 받는다대전시의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4일 연구개발특구 내 토지 건폐율·용적률 상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대덕특구 Ⅰ지구(대덕연구단지)는 27.8㎢(840만 평) 규모지만, 이중 약 84%(710만 평 녹지지역)는 토지활용도가 낮은 (저밀도 개발로 제한) 지역이혜택을 받는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정치권·국토부·과기부 등 다방면으로 연구개발특구법령 개정*을 지속 건의해 왔다. 과기정통부 또한 대전시와 뜻을 함께하여 특구 내 기반시설 확충 및 정부의‘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국토계획법 특례 범위를 추가 완화하는 내용을 담아 이번‘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골자는 특구법상 녹지구역 내 교육·연구 및 사업화 시설구역의 건폐율·용적률을 완화하는 것으로, 기존 건폐율 30%에서 40%로, 기존 용적률 150%에서 200%로 상향이다. 이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달하는 규모로 건폐율·용적률 완화를 통해 건축면적 1,300천㎡와 연면적 6,504천㎡를 추가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신기술·신산업·연구·창업 공간확장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가시적인 확장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개정은 특구 내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기업의 주도적 개발을 촉진하고 입주공간을 확충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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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기 D-유니콘기업 10개 사에 현판 증정대전시는 제3기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현판을 증정했다. 현판 증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벤처투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제3기 D-유니콘기업은 아이빔테크놀로지(주), ㈜인게니움테라퓨틱스, ㈜트리오어, ㈜블루타일랩, ㈜데이터메이커, ㈜비햅틱스, ㈜루센트블록, ㈜큐노바, ㈜위플랫, ㈜니바코퍼레이션 등 10개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 우선 사용권이 부여되며 대전에 있는 벤처투자사,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기반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사 연계 IR 등을 지원받는다. 또 기업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자금 최대 9,000만 원도 받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프로젝트는 대전시가 보유한 첨단과학기술과 우수인력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7월 전국 최초 공공투자기관인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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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친절앞치마 입고’여주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10일 간) 여주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도자기축제기간 중 올해 두 번째 친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께해요! 친절로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여주도자기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시는 포토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시 친절도 설문 조사에도 응해주시는 등 친절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친절운동 극대화를 위해 72개소 도자기판매업체와 19개소 식당, 식음료 업체에 친절문구 앞치마를 제작하여 배부하며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맞아주기를 당부하였다. 시는 지난해부터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으로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며 관내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지난 4월 16일 ‘2024 시민 걷기 축제’를 기점으로 친절운동을 시작하였고,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주도자기축제 내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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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산 자연휴양림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열어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과 산림청 및 충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적산 자연휴양림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 산50-1번지 50ha 일원에 건강 노년맞이(웰에이징) 센터, 숲속의 집, 숲 속 책카페 등 각종 휴양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휴양림 조성사업 개요, 입지 분석, 시설 배치계획과 건축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타 지역 자연휴양림과의 차별점 부각 필요성, 사업 추진 중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계룡9경 등 관내 관광명소와의 연계 및 이를 통한 관광객 유입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올해 11월에 충청남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준공은 2026년 12월로 계획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많은 시민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계룡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자연휴양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적산 일원은 지난 3월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 유아숲 체험원 및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중부권 최고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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