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2023년 청남대를 방문한 관람객수가 총 72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에 방문한 관람객 50만 6천명 대비 42%이상 증가한 수치로 청남대가 전국 대표 국민휴양지로서 면모를 보여준다.
지난해 72만 명이 청남대를 방문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충청북도의 변화와 혁신의 중심으로 통했던 청남대 핵심성과를 들 수 있다.
운영 혁신 부문 7개는 ▲본관개방 ▲주차공간확대 및 예약제 폐지 ▲문의지역과 상생발전 추진 ▲충북 유일 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 ▲대표축제 활성화 ▲시책 추진 ▲야외웨딩 명소화가 있다.
또한, 혁신 부문은 6개로 ▲나라사랑 리더십교육문화원 건립 ▲대통령기념관 영빈관 리모델링 ▲방치시설 업사이클링 추진 ▲생태탐방로 조성 ▲메타세쿼이아 문화예술 공간조성 ▲물멍쉼터 조성 등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해 충북 최초이자 유일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과 시너지를 더해 본격적인 MICE 사업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 경호실리 개방을 앞두고 있고 수십 년 간 방치되던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선보였던 벙커갤러리를 올해 추가적으로 조성해 관람객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