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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파크골프 교육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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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자수첩] 파크골프 교육 반드시 필요하다.

안전한 교육 올바른 운동법으로 건강은 건강이다


파크골프 (1).jpg

서울시 체육사업 캡처

 

논산시에서 파크골프를 치려면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왜 그럴까? 

 

사실 골프를 배워서 골프장을 한번 가려면 보통 몇 개월을 실내 및 실외 연습장에서 프로에게 배우고, 스스로 연습을 해야 한다. 심지어는 연습만 하다 골프장은 가보지도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런면에서 파크골프는 골프와는 너무나도 다르다. 파크골프는 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골프채만 한 개 사서 그대로 파크골프장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교육을 받지 못하고 파크골프를 치게 되면 우선은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진다. 아무 곳에서나 채를 휘두르고, 앞으로 걸어 가는데 뒤에서 공을 치고 하는 등의 행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제대로 된 레슨을 전혀 받지 않고 공을(스윙)치게 되면 본능적으로 손과 팔, 손목만을 사용하여 공을(스윙)치게 되어 있다. 

 

처음에 멀리 보내려고 하지 않을 때는 괜찮을 지 몰라도 조금씩 욕심을 부리면서 세게 치게 되면 손목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엘보우도 와서 매일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논산시 파크골프협회에서는 안전교육과 실기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파크골프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첫발을 떼었다. 지난 12월5일  신입회원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하였는데, 향후 신규회원은 물론 기존 회원들에게도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회원에게 스티커를 붙여 주어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사람은 안전을 위해 파크골프장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논산시파크골프협회의 도승구 협회장은 힘주어 교육에 대하여 더욱 강조한다. “파크골프는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충남만 만명이 넘어설 정도로 파크골프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건강에 최고의 운동이지만 항상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이런 교육을 시작하게 되어서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 것 같습니다" 이여 도회장은 " 내년이면 논산에 45홀 구장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게 될텐데, 교육과정을 잘 발전시켜서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그러면 왜 파크골프인가?

 

요즘 파크골프가 시니어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데, 파크골프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이다. 파크골프는 일반골프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 (4인 1조, 18홀)하고, 한 개의 클럽만 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골프에 비해 배우기가 용이해 3세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용료(무료 또는 5천원 내외)가 저렴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 등 많은 장점이 있어 각 지자체에서는 앞다투어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있고, 파크골프인구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파크골프를 안전하고 즐겁게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을 받고 파크골프장에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교육을 몇시간 받았다고 완벽히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교육을 받은 사람과 전혀 받지 않은 사람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안전한 교육 올바른 운동법은 건강이다, 바른교육으로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안전하고 좋은 파크골프의 행복한 여가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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