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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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 8종 신규 지정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0일 의약품 8종 성분(8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416종 성분(456개 품목)이 운영된다. 식약처는 보건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 ‘국가필수의약품 지정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필요한 경우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 가능해진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은 영아연축* 치료제인 ‘비가바트린 정제’, 임신 중 급성 중증 고혈압 치료제인 ‘히드랄라진 주사제’ 등이다. 또한 '연축(spasm),' 중심부 근육 등의 갑작스러운 수축으로 몸통, 목, 팔다리를 일시에 굽히거나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 발작으로 지정된 치료제는 소아 환자, 임산부 등에게 필수로 사용되나 대체 의약품(성분, 제형 등)이 제한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의료현장에서 수요·공급이 불안정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의료현장과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제도적ㆍ행정적 지원을 추진하여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가필수의약품 목록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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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출산가정 적극 지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후도우미가 출산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를 제공하여 산후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하고,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태아 유형·출산 순위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4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최소 433천원에서 최대 17,424천원까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다둥이의 경우 태아 수에 맞추어 산후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자격 유형이 결정되면, 바우처 등록기관과 계약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구 내 바우처 등록기관은 총 18개소로 원하는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종료 후에는 30일 이내에 본인부담금 지원을 별도로 신청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보건소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960명의 산모에게 산후도우미 바우처를 지원했으며, 바우처 등록기관 관리 및 지도점검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산후도우미 바우처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상 가정은 기한 내 신청하여 출산 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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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은 여주시, 다문화 화합의 장 열려이충우시장과 다문화세계인이 어울렸다 [국민연합뉴스./ 김동길 대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28일,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 주관으로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행사로, 이날 여주에 살고 있는 21개국 출신의 외국인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 김밥말이, 세계 문화 및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기념식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 로물로 빅터 총영사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5명이 외국인 정착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충우시장,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및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차례로 외국인 장기자랑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시대로 나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오늘의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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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젊은 층에 찾아가는 HIV 예방 활동 추진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하여 지난 29일 논산육군훈련소를 시작으로 대학생 및 젊은 층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ㆍ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손상되어 기회감염이 나타나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감염 후 기회감염이 발생하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 HIV 감염에 진단되면 빠르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함으로써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진행을 예방할 수 있고, 쉽고 효과적인 예방법으로는 올바른 콘돔 사용 고정적인 파트너와 안전한 성관계 빠른 치료 위한 조기 검사이다. 국내 HIV 신규 발생은 지난 5년 동안 매년 1천 명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20-30대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논산시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는 지난 29일, 첫 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논산육군훈련소 중대 강의장을 직접 찾아 HIVㆍ성매개감염병의 올바른 예방법 및 증상, 치료법, 조기검사에 대한 집합 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논산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2일에는 건양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캠페인을 펼친다. ▲참여자가 직접 스마트폰 활용하여 홍보 영상 시청 ▲개인 소셜미디어 캠페인 사진 첨부 독려 ▲짬짬이 1:1 직접 대면 성교육(올바른 콘돔 사용법)등 스마트폰에 거부감이 없는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알맞게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HIV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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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가 30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63개 상담 부스가 마련됐고, 계룡건설, 성심당 등 43개 기업이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5월 실시하는 통합채용과 관련하여 공공기관 채용정보관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인ㆍ구직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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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거리 , 다국어 ‘맛’ 지도 제작... 침체된 골목상권 활력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음식문화거리 ‘마실거리’내 음식점 이용 촉진과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다국어 ‘맛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강 구청장은 ‘맛지도’를 통해 음식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음식 메뉴의 삽화 이미지를 삽입하고 한·영·중 3개국 언어로 제작해 내·외국인이 보기 쉽게 만들어졌다. 이번 제작한 ‘맛지도’는 마실거리 인근 숙박업소 등에 배포되어 이용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관광호텔에 숙박하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편하게 들러 우리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가 쉬워졌다. 또한, 구는 위생적인 외식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님용 앞치마와 주방용 가위를 마실거리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요즘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외식문화와 함께 특색있는 음식문화 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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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예방 5계명』을 숙지하여 평생 나를 지켜요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지난 4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서구 관내 10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장애인 강사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게 된 장애인 강사(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가 실제 본인의 사고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켜 장애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장애 발생의 80%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한 것이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힘들어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또한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 예방 5계명(1.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2.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자 3. 위험한 놀이는 하지 말자 4. 깊이를 알 수 없는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말자 5. 오토바이는 절대 타지 말자)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한 것이며, 어릴 때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라는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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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축계좌사업 신규대상자 모집대전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지원을 위한‘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 청년으로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이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고, 소득 및 나이 등에 따라 구분하여 선발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서, 월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본인적립금(10만 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3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초과)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서, 월 근로‧사업소득이 월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본인적립금(10만 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1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발된 청년은 저축 기간(3년) 내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 등을 받는다. 희망자는 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재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한 사실이 있거나 참여(예정) 중인 경우에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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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아이 Love festival”개최제천시는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념행사‘아이 Love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족구장(세명로 23)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제천시지회(회장 임현실)에서 주관하며, 모범 어린이 표창, 공연, 체험활동, 부대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합기도 시범, 마술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관내 2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화분케이크 만들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를 설치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세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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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발생 예방과 장애인의 사회통합 힘쓴다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강사가 방문‧교육하는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애 원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장애인의 80%는 사고나 질환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이었으며, 이 중 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률은 36.4%로 나타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애발생예방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시는 31개교 2,09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 예방 5계명(▲길을 건널때는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자 ▲차를 탈 때는 꼭 안전벨트를 하자 ▲학교, 놀이터, 아파트 난간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지말자 ▲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말자 ▲ 너무나 위험한 오토바이, 청소년은 절대로 타지 말자)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 강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사고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장애인과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운영하여 장애발생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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