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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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응사, ‘부처님 오신날 맞이’... 지역 이웃을 위한 양곡 600kg 전달인천 서구 연희동(동장 이순옥)은 심곡동 소재 영응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양곡 600kg(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양곡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응사는 취약계층 관내 주민을 위해 작년 연말 쌀 1,000kg를 지원한바 있으며, 올해도 쌀 600kg을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우문 영응사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살피기 위해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옥 연희동장은 “우리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영응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사랑을 우리 이웃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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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불법 공중위생업소 9곳 적발대전시는 3월부터 약 2개월간 봄 행락 철을 맞아 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한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행위 업체 9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총 11건으로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7건) ▲미신고 세탁업 영업행위(2건) ▲무면허자의 미용업 영업행위(3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소는 일반미용업소에 해당하는 붙임머리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일반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고, B업소는 왁싱, 속눈썹펌, 네일아트 등 여러 종류의 미용업 영업을 하면서 이에 따른 피부, 화장 및 분장, 네일미용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C, D, E 업소는 모두 속눈썹 펌 및 연장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화장 및 분장 미용업소를 운영하면서 관할구청에 영업 신고하지 않고, 심지어 미용업을 하는 데 필요한 미용사 면허증이 없는 무면허자가 해당 미용업 영업행위를 해오다 적발됐다. 또한 F, G 각 업소는 영업 신고 없이 피부미용업과 화장 및 분장미용업 영업행위를 해오다 적발됐으며, 운동화 세탁 및 의류 드라이클리닝을 전문으로 하는 H, I 업소는 세탁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수년간 세탁 영업행위를 해오다 적발됐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관할구청에 영업 신고 하지 않고 세탁업, 미용업 등의 공중위생업소를 운영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용사 면허를 받지 아니하고 해당 업무에 종사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대전시는 수사를 통해 적발된 9곳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행락 철 나들이객 증가로 공중위생업소 이용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공중위생업소의 경우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수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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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불법 적치물이 건설폐기물 아닌 순환골재라니?”환경단체 제공 지난 4월2일 오전 인천경찰청 서부경찰서가 2024년 2월 28일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등 시민단체들이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27년 동안 적치된 약 1,500만 톤 건설폐기물을 방치하는 등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과 최흥진 환경 국장을 ‘직무 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 등 혐의가 있다. 고 고발한 사건과 관련하여 고발인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고발인 조사에 앞서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 겸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장은 서부경찰서 정문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27년 불법 적치 1,500만 톤 건설폐기물을 순환골재로 둔갑시킨 능력자인가? 경찰은 불법 적치 건설폐기물처리 현장에 한번 가봤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건설폐기물과 순환골재를 구분 못 한다”고 맹폭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고발인 조사에서 “인천 서구 왕길동 적치된 폐기물은 방치폐기물에 해당하지 않고, 건설폐기물”이라고 답변한 2020.6.22. 환경부 자연정책실 폐자원관리과 국민신문고 처리결과를 증거물로 제출했다. 이에 앞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재현 전 청장이 고발되었고, 조사 과정에서 서구청은 “관내 왕길동 64-430번지 외 16필지에 적치된 것은 폐기물이 아닌 순환골재로,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적용 대상이 아니라 순환골재를 적치한 것만으로는 행정처분 등을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서구청이 참고인 자격으로 진술한 내용은 소가 웃을 일이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7항에 따르면, <순환골재>란 물리적 또는 화학적 처리 과정 등을 거쳐 건설폐기물을 제35조에 따른 순환골재 품질기준에 맞게 만든 것을 말한다. 현재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이 순환골재 품질인증을 받아 적치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입장표명을 요구받은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인천 서구 왕길동에 약 1,500만 톤 건설폐기물(20톤 덤프트럭 750,000대 추정)이 약 27년여에 달하는 장기간 불법 적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중 약 3분의 1에 달하는 물량이 최근 3년 동안 불법 처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하고 묵인했다. 또 이어 지난해 8월 16일 현 강범석 청장과 이재현 전 청장을 ‘직무 유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사건을 이송받은 인천경찰청은 최근 불송치(혐의가 없음) 결정을 내렸다”면서 “경찰이 불법 적치된 현장 조사를 했다면 27년여 방치된 건설폐기물이 어떻게 품질인증을 받은 순환골재로 판단하고 불송치(혐의없음) 결정했는지 도대체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송운학 의장은 “서구청장 진술되로 순환골재라면, 지난 2014년 개최된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전 불법적 건설폐기물을 감추고자 그물망을 씌우고 나무까지 심었는지 알 수 없다. 품질 인증된 순환골재라면 1997년부터 지금까지 수십여 차례 불법행위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 진술 역시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다. 전형적인 삼인성호(三人成虎)이자 지록위마(指鹿爲馬)”라고 강조했다. 환경단체들은 “향후 형사소송법 제245조의 7 제1항에 따른 이의 신청은 물론 현재 옥내화하지 않은 건설폐기물처리장 2곳을 방치한 강범석 서구청장과 담당들을 추가로 고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인천서구청은 억지 주장을 펼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말고, 왕길동 건설폐기물 불법 적치 현장이 법적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무법천지라고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보관시설 및 처리시설 전체를 두르는 ▲10m 이상 방진벽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살수시설 ▲폐기물의 흩날림을 방지할 수 있는 방진 덮개 ▲바닥 포장 ▲지붕 덮개 시설(건설폐기물 보관시설에서 폐기물 절단 행위가 필요한 경우) 설치 등을 행정 대집행 방식으로 실시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코앞에 “27여 년 동안 약 359,268㎡ 부지에 14,565,000톤(20톤 덤프트럭 728,000대 물량)에 달하는 건설폐기물이 불법 적치되어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현재 사월마을은 국가 재난 격인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 이후에도 인천시와 서구청은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설치하지 않고 마을 주민들을 방치했다.고 환경시민단체들은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까지도 중간·처리 작업에서 이루어진 약 500만 톤 정도에 대한 파쇄, 분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의 흩날림 방지를 위해 요구되는 최소한의 환경·안전 조치인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있는 등 건설폐기물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환경단체는 주민들의 주거안정과 건강을 위해 하루속히 “행정 대집행 권한을 행사해서라도 방진벽과 방진 덮개 등을 신속히 설치하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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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우리가 매일 배출하는 분뇨! , 이렇게 처리되는 것 아시나요?공단전체를 한눈 볼수 있는 시스템 /현덕남 기자 우리가 매일 배출하는 분뇨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 위치한 분뇨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시설물을 둘러 보았다. 가좌사업소 분뇨처리시설은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의 모든 분뇨를 처리하고 있으며, 2009년에 인천의 분뇨처리시설을 통합하고(가좌, 율도, 송림), 2021년에는 증설처리장이 준공되어 현재는 하루에 2,580톤의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하루 처리용량 2,580톤을 인천의 각 군ㆍ구별로 배정하고, 분뇨 수집ㆍ운반업체에서 분뇨를 수거 후 분뇨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 인천시민의 배설물 처리 과정은 분뇨에 포함된 각종 쓰레기를 크기 및 성상(종류)에 따라 3차로 분리하여 사설 소각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하고 있으며, 최종 처리된 분뇨의 물은 인근 가좌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서 한번 다시 처리과정을 거친다음 깨끗하게 처리하여 바다로 방류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물티슈를 걸러내는 작업, 탈수된 티슈를 관계자가 들어 보여주고 있다 /현덕남 기자 여기서 무엇보다 눈여겨 볼것은 최종 발생 된 분뇨찌꺼기는 각종 조경용이나, 과수및 농가용 퇴비로 재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이과정에서 처리비용은 인천시의 세비로 인천환경공단이 지불한다. 처리장의 운영 현황을 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군ㆍ구별로 배정된 분뇨 잔량(처리장으로 가져올수 있는 뷴뇨량)을 알기 위해 분뇨 업체로부터 걸려 오는 수 백통의 안내를 위한 전화 때문에 업무에 큰 지장이 초래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위해 인천환경공단 분뇨처리장에서는 “분뇨 반입량 어플”을 개발하였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어플로 공단과 업체간의 전화 설전은 사라지고 이제는 각 구의 수거업체는 당일 수분뇨 잔량은 물론 각종 공지사항 까지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여 업무 효율성을 개선한 점이 매우 좋아 보였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전기식 분뇨 압송 시스템”을 인천시 대기보전과 공무원들과 협업하여 개발한 점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싶다. 가정이나, 상가등에서 수거한 분뇨를 처리시설로 투입 시, 그동안 차량 엔진을 가동하여 투입하였다. 이로인한 매탄가스가 대기 오염은 물론 작업자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첬다. “전기식 분뇨 압송 시스템”을 개발후 이제는 전기로 투입하여 매연 발생을 크게 감소한 점이다. 향후 태양광을 이용한다면 축구장 약 20개 면적 약 14ha으로 산림대체 효과가 있다 분뇨 처리장에도 꽃은 아름답다. 한편 “전기식 분뇨 압송 시스템”은 현재 특허청 심사 중이라고 하니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소원해 본다. 권영준 인천분뇨처리장 팀장은 "요즘 물티슈 사용량 증가로 배관 막힘 등 설비가 파손되어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하며 "편리함으로 사용되고 버려지지만, 변기에는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 변기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하수처리장의 막대한 기계고장으로 멈춰설때가 많으며 이는 작업자의 고생과 막대한 시민의 세금손실로 이여지고 있다고 당부에 또당부를 했다. 우리가 쓰는 무심코 버린 물티슈는 결국 그 편리함 뒤엔 누군가는 그 만큼 힘들고, 또 다른 환경 문제로 우리에게 돌아 오는건 아닌지 운영자의 말이 여운을 남긴다. 물티슈는 변기에 버리지 말고 꼭 휴지통으로 분리 배출했으면 하는 말을 되새기며 이번 견학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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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연제] 우리는 매일 무엇을 먹고 무얼 버렸을까?분뇨 처리중 / 현덕남 기자 우리는 매일 무엇을 먹고 또 버리고 살고 있다 .그런가운데 먹는 것에는 좋은것 맛있는것과 영양을 고려하면서 다양하게 챙기고 선별하면서 먹는다. 그러나 먹는것에는 뒤따라 오는 쓰레기가 반드시 생기는데 이는 늘상 일어나는 당연한일로 여기고 버리고 있다 . 이중 당연히 따라오는 버릴것이 또하나 있는데 이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화장실 문화이다. 그럼 이번에는 화장실 문화와 화장실에서 내가 버린것들이 어디로 가고 어떻게 처리되나 아주 조금 보기로 한다. 우리는 화장실에서 내뱃속에 있는 엄중한 쓰레기를 하루에도 몇 번 크고(대변) 작게(소변) 버린다. 이렇게 버린 것을 분뇨라고 이름짖고 이를 위해 처리중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것 또한 별로 생각없이 살고 있다. 우리가 매일 배출하는 분뇨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 위치한 분뇨 처리시설을 견학하고 시설물을 둘러 보았다. 인천 가좌사업소 분뇨처리시설(이하, 사업소)은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의 모든 분뇨를 처리하고 있으며, 2009년에 인천의 분뇨처리시설을 통합하고(가좌, 율도, 송림), 2021년에는 증설처리장이 준공되어 현재는 하루에 2,580톤의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분뇨처리장의 시설 /현덕남 기자 하루 처리용량 2,580톤을 인천의 각 군ㆍ구별로 하루에 처리장으로 들여올수 있는 량을 배정하고 있다, 이는 일일 총량제와 업체의 수거 물량을 맞추기 위해서 배정된 것이다. 사업소는 수집 운반업체에서 분뇨를 수거 후 분뇨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 과정은 분뇨에 포함된 각종 쓰레기를 크기 및 성상(종류)에 따라 3차로 분리한다. 이후 사설 소각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하고 있으며, 분뇨를 찌꺼기와 물로 최종 처리된 물은 인근 가좌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서 다시 한번 깨끗하게 처리하여 바다로 방류되는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최종 발생 된 분뇨 찌꺼기는 지방의 농업용 되비 생산업체로 이동되어 각종 조경용이나, 과수, 농가용 퇴비로 재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우리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보이지 않는 손들은 우리가 잠시도 맡기싫은 역한 냄새 속에서 하루 24시간 일년내 내 근무한다.라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은 가지고 살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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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이은 여주도자기 축제, “아이도 장애인도 함께 즐겨요”전통가마 요출식 /여주시청 홈피 [국민연합뉴스 /김동길 대기자] = 고려 때부터 천년을 이어온 여주의 최고 축제 도자기 축제가 개막되었다. 전국 유통 생활자기의 60%를 생산하는 여주시에서 '36번째 도자기축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신륵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3일 이충우 여주시장의 '36번째 여주도자기 축제 개막식 선포'와 함께 천년도자기가 그 자태를 우아하게 드러내며 찾아주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 전통가마 요출식 /여주시청 홈 전시품들은 '단아한 달항아리, 우아한 식기, 투박하면서 멋스런 질그릇, 단아한 차 다기셋, 어디에도 어울리는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그릇, 현대감각의 물컵과 찻잔, 아무렇게 놓아도 좋은 생활의 옹기, 앙증맞은 아름다운 화분까지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생활 도자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여주의 지리적 특성과 토질이 이어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주 도자기제품들이 그 전통괴 美를 이어주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고려 시대부터 만들어진 가마터가 지금까지 발견된 게 80여 기가 넘는다" 며 "무겁고 깨지기 쉬운 도자기가 강을 끼고 있는 여주가 수로를 이용 임금님이 계신 한양(서울)으로 운반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과 질그릇 재료인 흙이 좋아서 도자가 발전하고 지금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여주시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먹거리 부스에서는 여주 도자기를 다회용기로 사용한다. 또 여성회관 주차장을 장애인 주차장으로 별도로 마련하고 점검한것과 도자축제장에서도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세심한 베려와 점검을 했다. 또 시는 특히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유명 연예인들이 도예 명장들과 함께 만든 도자기 작품 40점을 경매로 팔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에 기부한다. 청년 도자 거리에선 예비 도예인들이 전통 장작가마 앞에서 '도예 명장'들의 손맛을 볼수 있으며 직접 도자기를 빚는 물레 체험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접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무거운게 장점인 질그릇은 우리 민족성과 같이 투박하면서 멋스럽다 ". 또 " 좀 무거고 깨질까봐 조심하는 생활속에서 숨가쁘게 달려가는 삶의 쉼이 되지 안겠냐". 며 "여주도자는 옛것과 현대를 잘 조화하는 것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 고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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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효자 , 효부상, 효행 학생 38명 시상'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효자 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선 바르게살기 대전시협의회장,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참석해 효자ㆍ효부 수상자 38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를 실천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숨은 미담자들로 시민단체 및 각 학교장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효자 효부 25명, 효행 학생 5명, 효 장학생 8명이 선발됐다. 수상자 중 60대 김홍섭 씨는 거동이 불편한 99세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60대 김정희 씨는 대장암을 진단받은 91세 시어머니를 40년째 봉양하고 있다. 이 밖에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92세 친정어머니를 4년간 모신 데 이어 허리 협착증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2년 넘게 모시는 50대 김영희 씨, 노환으로 몸이 불편하신 92세 어머님과 94세 아버님을 10여 년간 봉양하다 2023년 어머님 작고 후에도 아버님을 정성껏 모시고 있는 50세 유미희 씨, 27세 젊은 나이에도 파키슨병과 루이소체치매 투병 중인 아버지를 4년 가까이 봉양하고 있는 이정권씨 등 마음 뭉클하게 하는 사연들이 많았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 “효는 인간 생활의 근본으로 부모에 대한 공경과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이 되고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라며, “효의 실천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효자·효부와 효행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대전시협의회, 5개구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덕성 회복운동, 국민화합과 생활문화 운동 등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효자 효부 표창과 장학금 지급은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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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민관이 함께 만든“특별한 선물”대전지역 민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해 힘을 모았다. 3일 대전시청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아쿠아리움 문화 체험권 전달식이 열렸다. 아쿠아리움 문화 체험권은 현금 4,000만 원 상당으로 신한은행엑스포타워금융센터, 삼진정밀,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장, 이효영 신한은행 엑스포타워금융센터장,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정수미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대표, 최복묵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유복례 대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문화 체험권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에 제공하고, 시설별로 이용 아동들이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시도 365일 24시 돌봄을 비롯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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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망기업 코스닥 상장 이어져… 3일 민테크 상장대전시는 유성구 탑립동에 위치한 ㈜민테크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만 한빛레이저(1월), 코셈(2월)에 이어 세 번째 상장기업 배출이다. 이번에 신규 상장된 민테크는 2015년에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 진단 기술 전문 기업으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로 인해 대전 소재 상장기업 수는 57개 사가 됐으며, 이는 6대 광역시 중 인천(93개)과 부산(81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 KAIST와‘대전 유망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상장(IPO) 지원센터 운영 ▲ 상장 시기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상장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상장 준비 및 심사 지원을 위한 개별 기업 상담 및 멘토링 ▲유망기업 발굴, 원스톱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상장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신규 상장기업 발굴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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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육군병장 수박’,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논산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일)에서 재배한 수박을 지난 1일 첫 출하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인 ‘육군병장 논산 수박’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수확 전 농가 포장에서부터 사전당도검사를 거쳐 수확일을 결정한 후 당도선별기를 통해 11brix 이상 당도가 높은 수박만 선별ㆍ출하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탄생된다. 논산시 제공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일조부족으로 인한 수정불량 및 기형과 발생과 착과 후 잦은 비로 균핵병 등의 병 발생 확률이 높은 관계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으로 품질관리된 수박을 비롯한 과채류가 귀한 대접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은 2001년부터 공동선별 규격출하를 선도해온 농업인조직으로 현재 34명의 회원이 54.6㏊에서 수박을 재배해 E-마트 및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라인 판매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생산자 단체인 농업인이 직접 유통에 관여하여 가격을 결정하는 사례는 없다”며 수박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의 경쟁력과 자부심을 피력하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과 신기술 보급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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