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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트럼프 재집권시 달라질 안보 패러다임에 대비해야..제한적 자체 핵무장 나서야

기사입력 2024.05.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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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5선당선인)

     

    [국민연합뉴스/ 김동길 대기자]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더 많은 부담을 지지 않으면 미군이 철수할 수 있다는 취지로 인터뷰를 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

     

    윤상현 국민의힘 (5선당선) 중진 의원은 SNS를 통해 "트럼프 전대통령 재임 시절 5 배가량 인상한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며 한국을 겁박하기도 했던 그가 재집권에 성공하면 동맹보다 긴축을 추구하는 ‘ 아메리카 퍼스트 ’ 정책으로 회귀해 대한민국 안보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 고 피력했다.

     

    윤 의원은 " 워싱턴에서 제기되는 한국 핵무장론도 심상치않다 며 트럼프 재집권시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손꼽히는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부차관보는 “ 주한미군을 중국 견제에 활용하는 대신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또 “ 한국의 안보는 미국이 자국 도시 5 개를 희생하면서까지 북한에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믿음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 고 주장하고 있다. 는 것은 우리나라 국방과 안보의 변화를 예고 하는 것으로 우리도 대비가 필요 하다는 윤 의원의 염려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우리 정부도 "미국 대선이 7 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트럼프 재집권시 우리 안보에 미칠 파장에 대해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는 트럼프 정부가 다시 들어서면 북핵 폐기가 아닌 북핵 동결 및 핵확산 방지의 북핵 관리로 전환할 것이 자명하다. 이렇게 되면 북한은 명실상부한 사실상 핵보유국이 될 것이다." 라고 했다.

     

    윤 의원은 이어 "우리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  그렇타면 우리도 제한적 의미의 자체 핵무장을 해야만 한다 " ."북한의 핵 위협 때문에 우리가 핵무장을 하지만 북한이 핵 폐기를 할 때 우리의 핵도 당연히 동시에 폐기하는 제한적 의미의 자체 핵무장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대비하자는 것이다". 라고 제안했다.

     

    윤상현 의원은 "우리는 지금부터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실기하지 않고 창의적 해법으로 잠재적 핵 역량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라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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