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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국회 앞에서 자전거의 날 기념

기사입력 2024.04.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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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밎 홍보캠페인.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정책 논의 기구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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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와 단체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는 4월 18일 목요일 오전11시에 국회정문 앞 광장에서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는 기자회견과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국회 자전거타는모임 이용빈 국회의원,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 등 관련단체 소속 임원 및 자전거동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자전거의 날을 매년 4월 22일로 정한 이유는 4월은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2일은 자전거의 앞뒤 2개의 바퀴를 상징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자전거의 날 기념을 통하여 정부가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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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와 단체

     

    또한, 자전거민간단체를 대표하는 김선우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대표는 "우리나라는 행정안전부에서 자전거의 날을 제정한지 14년이나 지났지만, 일본·북유럽 선진국처럼 자전거교통수단 분담률이 10%대도 아니고 겨우 1.5%대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하면서, “탄소중립이 절실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중앙부처·지방정부·시민단체 및 자전거이용 시민들이 모두 합심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 이용자 입장에서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전거의 날은 2010년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북돋우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년 4월 22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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