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종임 기자 겨울 매생이는 굴과 잘어울리는 영양 식품이다. 미식가들이 따끈한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매생이가 수확도 한창이다. 지난 2일 전남 장흥군 대덕면 용암리 바닷가 갯벌에서 매생이 수확이 한창이다. 영양가 높은 매생이국은 미운 사위에게 준다는 바닷가 아낙들로부터 전해오는 농담이 있다. 사진 / 채종임 기자 이는 부드러운 실처럼 생긴 매생이가 뜨거운 국물 위를 덮으면 김이 오르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 이를 모르고 훅 먹다가 입에 화상을 입을수도 있는 일이 종종 생기는 것이 매...
2023.01.08, 김혜경 기자 최근 전남 나주 국가하천 영상강에서 천상의 소리새 '부채꼬리바위딱새'를 만났다. 부채꼬리바위딱새는 우리나라 새기록이 별로 없어 조류 탐구가들을 흥분시켰다.많은 탐색가들이 소문을 듣고 찿아와 조심스럽게 카메라에 담아본다 중국의 고산 지역에 소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이 부채꼬리바위딱새는 생김새도 아름답지만 목소리가 고와서천상에서 울려주는 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천상의 소리새'라고도 한다. 2023.01.08, 김혜경 기자 수컷은 황토빛 꼬리를 상하로 꺼...
김혜경 기자 가뭄이 극심하던 호남에 반가운 눈이 수북히 내려주었다. 눈을 보러 나가기에 위험도 하고 때맞추어 찿아온 강추위가 무서운날 설경을 담으려고 순천을 찿아본다. 눈속에서 빨갛게 빛나는 겨울 홍시가 백설 세상에서 홀로 더 빛나는 홍시를 달고 있다. 홍시는 눈 꼬깔 모자를 쓰고 바람이라도 찿아와 벗껴 버릴까 해님이 벗껴 버릴까 조심을 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김혜경 기자 김혜경 기자
김혜경 기자 가뭄이 극심하던 호남에 눈이 수북히 내려 만연사의 설등을 달아주었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산(萬淵山)에 자리한 만연사는 고려후기 승려 만연선사가 창건한 사찰아주 오래된 고 사찰이다.만연산은 나한산(羅漢山)이라고도 한다. 만연은 광주 무등산의 원효사(元曉寺)에서 수도를 마치고 조계산 송광사로 돌아오다가 지금의 만연사 나한전(羅漢殿)이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잠시 쉬다가 잠이 들었다. 십육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役事)를 하고 있는 꿈을 꾸고 주위를 둘러보니 눈이 내려 온 ...
마스타 골프는 마스타 골프 USA법인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북마리아나 주정부와 관광청의 후원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한겨울의 Summer 크리스 마스 골프 투어로 사이판 라오라오 베이와 코럴 오션 포인트 골프 라운딩과 식사, 코럴 오션 포인트와 라오라오베이, PIC 등의 리조트 숙박과 차량 서비스가 포함된 겨울 한정 프로모션이다.마스타골프 관계자는 “마스타 골프 회원들에겐 특별 혜택이 주어지며 일반 투어 상품이 아닌 마스타 골프 USA 지사의 특별 전담 서비스 기획으로 세심한 서비스로서 회원들에게 뜻깊은 ...
대전현충원의 늦가을 겨울의 문턱에서 철없는 봄꽃이 제철도 모르고 피어 방긋웃어 주는 진귀한 풍경이 신기해 보이는 현충원의 정원이다. 사슴도 국가를 지켜준 호국 영령에게 인사나와 감사한 마음으로 노닐다가는듯, 둘레길도 잘 정돈되어 있어 언제 와도 참 좋은 곳이다 호국 영령들의 따스함과 보살핌인가? 이곳 현충원은 푸근함이 느껴지는 아주 늦은 가을11월 27일의 모습이다. 1985년에 개장한대전광역시유성구현충원로 251(갑동)에 있는국립현충원이다. 풍문에 따르면풍수지리적으로계룡산전체가 좌청룡 ...
11월17일 몇일전의 서울능동 어린이 대공원의 가을 모습을 되꺼내여 추억해본다 몇날 前이건만 말일인 오늘 날씨는 한파를 몰고와 움추린 목속에서 휴대폰 속의 가을을 되돌려본다. 능동 어린이 대공원은 원래의 이름는 유강원(裕康園)이었지만, 흔히 유릉(裕陵)터로 불리던 곳이다. 유릉터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비 순명황후 민씨의 능터로서, 1904년에 승하하자 이곳 안치하였다.이후 릉은 1926년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으로 옮겨 순종의 능 옆에 합장하였다. 그후 이곳은 1930년대부터 최초의 골프장으로 개발...
사진 / 박정숙 기자 경북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黃嶽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古찰이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보물, 2008년 지정)을 비롯하여 비로전, 극락전, 응진전, 관음전, 남월료, 명부전, 약사전, 설법전, 만덕전, 조사전, 제하당, 명월료, 청풍료, 사명각, 범종각,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 등이 있다. ...
사진 / 최윤지 기자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역5번출구에서 옛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옆으로 오를수 있으며 둘래길과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 높이는 295.9m로, 말의 안장인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 봉우재라고도 불러왔다. 높지 않은 산이나 단풍이 좋고 수목이 아름다운 둘레길로 만들어져 있어서 걷는내내 기분좋은 산이며 전망또한 수려하다. 서대문구청, 연희b지구 시민아파트, 연세대학교 기숙사, 봉원사 등에서도 등반할 수 있고, 지하철 무악재역, 독립문역 쪽...
창경궁 궁속으로 들어간 단풍을따라 갔다. 깊은 가을 많큼 깊게 익은 단풍은 궁안 깊숙히에서 그 아름다움을 왕비의 옷색처럼 여겨진지다. 옷색이 이쁠가? 단풍이 아름다울까?그옛날 이곳에 거닐었을 왕비를 그려보는 하루이다.
프레스바이플 제공 한반도의영역에는수많은옛고을 들이이있다. 그중 한곳을 둘러 보기로 하자. 북한의 평안북도의주는 조선시대에들어서 서국경지대의군사적요충지이고청나라와의무역에서관문 역할을하였던 곳이다. 의주는 생산되는 농산물로는 옥수수 살이 많이 생산되며 명산물로는 뱅어가 손곱힌다. 임진왜란당시선조가피난간지역이라는이유등으로변방의자그마한고을이당시가장큰...
가을이 저물어가는 길목에서 지금도 빛이 아름다운 '안산호수공원의 단풍'은 아름답다. 늦은 가을속 때깔고운 단풍이 '아직은 깊은 가을이야'를 말하며 산책하기에 공원도 아름답고 단풍 또한 오는 이를 맞아 주는 공원이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녹지율 74%의 선진국형 주거환경과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발달이 관광산업 발달의 인프라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천혜의 천연자원이라 일컫는 대부도와 시화호가 있어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갈대습지공원·누에섬 등대탐방·갯벌 및 염전체험 등...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효원공원 안에 있는 중국 전통 정원이다. 2006년 4월 17일 개장한 이 정원은 중국 노동자들이 광둥지역의 전통 건축양식을 되살려 조성하였다. 2003년 10월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교류 발전에 관한 실행협약의 내용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전통정원을 상대 도시에 짓기로 한 약속에 따라 2005년 6월 15일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6년 4월 17일 문을 열었다. 광둥성에 있는 전통정원인 영남정원과 같이 건물 창문으로 밖의 정원을 잘 볼 수 있게 하였고 후원에...
서울특별시종로구와룡동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궁궐.일제강점기및 해방 후 40여 년 동안 '창경원(昌慶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1986년 궁궐 복원에 따라 창경궁으로 환원되었다. 조선시대에는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로 불리면서 실질적으로 하나의 궁궐 역할을 했다.창경궁은 원래 1418년 세종이 즉위하면서 상왕인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수강궁(壽康宮, 태종이 세종에게 선위한 뒤 거처한 궁)이 있던 곳이다. ...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산악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13일(목)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13일(목) 오후 4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정청래·이수진·임오경·오영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각 분야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이하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