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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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이된 ‘세쌍둥이’···강범석 서구청장, 가정 축하 방문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어린이집연합회가 세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을 지난 9일 방문해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장우혁·박미래 씨 부부는 지난해 10월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자연임신으로 얻은 세 아이는 모두 남자아이로 이들 부부에게는 지난 2020년 태어난 첫째까지 모두 네 명의 든든한 남자 형제가 생겼다. 이날 장우혁 씨는 “힘든 육아지만 우리 부부에게 큰 자산이 생겼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며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국가와 지자체의 여러 혜택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도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서구에서 자라며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서구는 출산 장려 정책으로 ▲아이당 200만 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서구 출산·입양 축하금, ▲저소득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용품비 30만 원, ▲월 50만 원 최대 7개월까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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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3년 청소년 동아리 모집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3월 13일까지 2023년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특기 계발과 청소년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평지역 내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10명 이상으로, 참가자들은 연중 10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 동아리 구성 후 6개월 이상 활동 경력이 있거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동아리의 경우 우선 선발자격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강사비와 교재비, 재료비 등 활동 지원비를 최대 12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청소년 동아리는 경연대회 및 청소년 행사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해 구의 청소년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전자문서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부평구청 평생교육과(☎509-6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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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시의 ‘2022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7개 분야 31개 일반 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일반시책 31개 중 21개 시책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특히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기반 조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추진 ▲공공 빅데이터 및 활용 실태 평가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생활환경업무 추진 ▲교통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버스정류소 관리 운영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 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총 10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평구는 인천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9천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특별조정교부금은 부평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1천400여 공직자가 행정여건과 구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구민 모두가 행복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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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3년 계양실버농장 분양 대상자 모집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양실버농장’을 무료 분양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양실버농장은 계양구가 2012년부터 12년차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2년까지 서운동 96-1번지 일원에 4,950㎡ 규모의 농장을 조성하여 1인당 21㎡씩 분양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운영 중인 서운동 부지를 확장하여 계산작전권(1권역)과 효성권(2권역)으로 조성하고, 계양 오류동 지역에 계양권(3권역)을 조성하여 실버농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2월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총 360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경작활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주민등록상 계양구 주민으로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이외의 가족이나 대리경작은 불가하다. 선발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일반대상에게 분양한다. 구 관계자는 “실버농장 확대운영을 통해 계양구 전역의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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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 ‘꿈 키움 책가방 지원 사업’ 실시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 예비중학생 6명을 대상으로 ‘꿈 키움 책가방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중학교에 입학하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가방을 지원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윤용녀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가방 지원은 협의체에서 일관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에게 상품권을 지원해 취향과 특성을 고려한 가방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복지대상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촘촘한 복지를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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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지원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3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대비 3억 6천만 원이 증액된 특례보증 16억 3천만 원 및 일반보증 8억 원이며, 상환 기간은 지난해보다 2년을 연장해 총 5년(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업체다. 다만, 휴·페업, 또는 세금 체납 중인 사업자와 일부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업체당 3천만 원 범위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5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부평대로 23)에 방문 상담을 통해 추천서를 받은 뒤 협약은행(기업, 신한, 국민, 하나)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https://www.icbp.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제지원과 소상공인팀(☎509-65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융자규모를 확대하고, 융자상환 조건을 완화했다”며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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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인천시 교육청과 2023년도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서 체결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시 교육청과 ‘2023년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구는 올해 북부교육지원청과 9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특화 사업 등을 위한 세부사업 등을 추진한다. 차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 ‘함께하는 미래교육, 성장하는 부평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혁신지구 시즌2를 새롭게 시작했다. 마을의 인적·문화적·역사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마을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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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올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34곳 지도·점검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환경오염원이 집중된 서구의 열악한 환경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배출사업장 1,734곳이다. 이번에 구가 세운 계획은 대기, 폐수, 폐기물, 소음·진동, 악취 등 환경오염원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구는 과학적 시스템과 IoT 기반 기술을 활용한 환경감시 시스템으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배출사업장 1,232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해 고발 33건을 비롯해 법규 위반사항 123건을 적발했다. 총 2억4000만 원의 초과배출부과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구는 환경부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도 서구는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장 규모와 과거 이력을 반영해 사업장 등급을 우수, 일반, 중점 등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 횟수를 조정혜 점검을 한다. 또한 주거지역과 인접한 공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이른바 기획단속을 하고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폐수수탁처리업, 도금업,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 IoT 기술을 활용한 이동식 수질감시시스템 운영도 병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도 주거지역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혼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기업 경기가 어려운 만큼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위해 기술지원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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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계양구청장, 경로당 순회 방문으로 현장 민심 청취인천광역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윤 구청장은 지난 3일부터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3일 작전권역 4개소, 6일 효성권역 6개소, 7일 계양권역 7개소, 9일 계산권역 6개소 순으로 진행됐다. 윤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겨울철 경로당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시설 내부를 살피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방문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과 민심에 대해 발 빠르게 조치할 계획이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방문하여 세심하게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지원,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외에도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지원사업, 생활집기 구입 지원,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 신축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기존 관리 중인 구립 경로당 지원 외에도 관내 사립경로당의 노후 에어컨과 생활집기 교체를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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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를 추진한다. 구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기 위해 답례품 추가 선정, 기금 운용 사업 발굴, 대중교통 홍보 등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도심인 부평은 농어촌 지역보다 지역특산품이나 관광 자원이 부족해 답례품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월 2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청년기업인 두유럽미에서 생산하는 ‘비건 두유 휘낭시에&쿠키박스’ 등 총 22종의 답례품과 공급 업체 10곳을 선정했다. 이 외에도 평화렛츠협동조합의 ‘이풀 수제비누 세트’를 비롯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화분, 기능성 양말 세트 등 특색 있는 제품들이 선정됐다. 특히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장애인자립지원, 청년창업기업 및 강소기업 육성이라는 정책 방향에 맞춰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청년창업기업마을, 기업·강소기업을 공급업체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는 의미 있는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평미래 발전 정책제안 공모’ 시 제안분야에 고향사랑기부금 운용 사업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으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서도 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유튜브, 블로그 홍보 및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기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부평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부평에 연고가 있는 분과 직장·업무로 방문하는 분, 부평과 관계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확대를 위해 기금운용사업, 답례품 등을 적극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100%, 10만 원 초과분 16.5%)와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증정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지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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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실시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비급여항목 제외)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이내 실비 지급하는 제도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는 민선 8기 윤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까지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했으나 계양구에서는 기준중위소득의 140%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인천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적으로는 5번째에 해당된다. 이로써 치매 어르신과 초로기치매진단자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효과적으로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예방하여 삶의 질 제고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신청은 처방전, 병원 영수증, 약국 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치매안심센터(☎430-79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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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책 읽는 부평’ 2023년 대표도서로 ‘튜브’ 선정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구립도서관은 7일 ‘2023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 도서로 ‘튜브’를 선정했다. ‘책 읽는 부평’은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구민이 해마다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지원, 혜안찾기 행사 등을 진행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튜브’(손원평 지음, 창비, 2022)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민들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세 달간의 온·오프라인 구민투표를 거쳤다. ‘튜브’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회복해나가는 인물의 눈물겨운 분투기를 담았다. 화제의 데뷔작 ‘아몬드’(창비, 2017)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손원평은 ‘믿고 읽는’ 작가라는 타이틀을 넘어 전 세계, 전 세대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며 한국문학의 장을 매 순간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노마스크 시대를 맞아 대면으로 ‘혜안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월에는 ‘대표도서 선포와 함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이어 혜안찾기 두 번째 시리즈로 ‘심리학클래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구민들이 ‘튜브’를 읽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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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비용 90%까지 지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올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악취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의 최대 90%, 7.2억 원까지 노후된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지난 4년간 총 24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 279개를 교체·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환경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서구는 예산 42억 6천 6백만 원을 확보해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고,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3년간 사후 관리해 오염물질 배출을 모니터링, 효과를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한정된 재원으로 효율성 있는 환경개선을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배출 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운영사업장 ▲주요 민원 발생 사업장 중 환경개선에 관심있는 사업장 ▲공동방지시설 운영사업장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으며 설계의 적정성, 업체 개선 의지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방지시설 보조금 심사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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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중소기업 경쟁력 위해 ...'기술강화 및 전력지원'자금 지원, 해외 판로개척부터 환경개선, 공동기반시설 구축까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3중고’를 겪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기술 개발에 힘 실어 경쟁력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 길 넓힌다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설비투자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 힘든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타깃 바이어 발굴과 화상상담을 지원하는 ‘해외 바이어 화상 수출상담장 운영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KOTRA 해외무역관에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의뢰하는 ‘해외지사화 지원 사업’, 해외 타깃 시장의 정보조사를 뒷받침하는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무역사절단 지원사업’을 재개하는 등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은 기술력과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 및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맞춰 지식 재산권 컨설팅 및 출원비용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창출기반 지원 사업’을 비롯해 수출 기업의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 관련 분야 전문가의 기술 지도를 돕는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사업’ 등이 실시된다. 뿐만 아니라 마케팅 신뢰도 제고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품인증획득 지원 사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확산·보급 지원 사업’도 힘을 보탠다. 노후기반시설 환경개선하고 공동기반시설로 소공인 돕는다 서구에는 중소 제조기업도 많을뿐더러 노후화된 산업단지로 인해 환경이 열악한 곳 또한 상당하다. 이를 개선하고자 서구는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환경개선 사업’과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으로 회색빛 공장 이미지에서 탈피해 기업 활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환경개선 사업’은 올해 뷰티풀파크(구 검단일반산업단지)에 16억5천만 원에 달하는 수도권 매립지 특별회계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적인 에코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2021년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지구로 지정된 주안국가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재생사업 지구계획 승인 및 고시를 통해 2026년 재생사업 단계적 완료를 목표로 변화가 시작된다. 이뿐 아니라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 역시 2021년에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인천표면처리센터 내 구축이 완료됐다. 이 사업은 표면처리업을 운영하는 소공인들의 사업 운영에 필요한 도금측정 장비실, 수질·대기 측정장비실, 작업환경 측정장비실 등 공용 시설 장비를 구축해 무상 이용케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원가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과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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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3년 공영텃밭 분양자 모집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공영텃밭 분양자를 모집한다. 텃밭 분양자들은 3월 25일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텃밭에서 원하는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다. 갈월샘텃밭, 부영텃밭, 청천텃밭 총 3곳에 운영 중인 공영텃밭은 개인텃밭은 491가정이, 단체텃밭은 42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개인의 경우 부평구에 거주하는 세대주이며, 단체의 경우 다섯 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 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70세 이상 세대주 노인 가족 등까지 포함하며, 취약계층에게는 70구획을 우선 분양한다. 아울러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절반 면적의 텃밭인 소형텃밭을 신설해 텃밭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부평구청 누리집(https://www.icbp.go.kr)에서 접수하거나 기후변화대응과에 방문하면 된다. 개인텃밭 분양자는 전산추첨을 거쳐 3월 7일에 결과를 발표하며, 3월 22일 최종선정자를 발표한다. 단체텃밭은 도시농업위원회의 심사 후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