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
설날, 복과 건강를 의미하는 개복수초 개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개복수초가 피었다 /수목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0일 설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봄의 전령인 개복수초가 하얀 눈을 뚫고 개화했다고 밝혔다, 행복(福)과 건강(壽)을 의미하는 개복수초는 이른 봄 높은 산에서 피어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눈과 낙옆사이로 봉우리가 고개를 내민다/수목원 제공 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두더지 흙더미가 들썩이더니 전시원 곳곳에서 봄의 전령인 개복수초가 피어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숲 정원에서는 눈 덮인 낙엽더미 속에서 복수초 꽃봉우리가 곳곳에서 올라오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행복 떡국 나누기’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한창술)은 5일 봉화군 독거·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설 명절 맞이 ‘행복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지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시행하는 “행복 떡국 나누기”에 떡국 떡 200인분을 후원하여, 지역의 외롭고 고독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하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2023 피너클어워드 2개 부문 수상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3 피너클어워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에 따르면 ‘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이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의 ‘영상&오디오’ 부문에서 은상을, ‘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작년에 ‘홍보디자인’부문 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봉자페스티벌은 ▲숲.만.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지역상생 먹거리부스 같은 판매장터를 운영해 지역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수목원 내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기관 캐릭터인 ‘백두랑이’ 활용 홍보영상 제작, 긴산꼬리풀, 털부처꽃, 좀개미취, 과남풀 등 자생식물 꽃 활용 여름, 가을 스케치영상 제작 등 축제 홍보를 통해 관심도와 인지도를 높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봉자페스티벌은 축제 개최지명 ‘봉화’와 평소 우리 주변에서 만나기 어려운 ‘자생꽃’의 줄임말로, 지역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꽃으로 연출하는 지역상생형 축제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 지역농가와 더불어 성장하고 자생꽃을 다양한 콘텐츠로 전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우리나라 대표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연구 홍보 성과 확산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수목원)은 수목원이 26일, 27일 양일간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자원식물학회 학술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의 가치 창출(ESG경영) 및 산림생물자원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홍보부스 운영에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목원은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KCWR) 12종에 대한 추출물의 항산화, 항염, 항암, 면역증진 기능성을 확인하고 산‧학‧연과 공유하는 등 산림 작물 재래원종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할 방침이다. 앞서 수목원은 21년부터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KCWR)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목원은 기능성 물질 분석 및 생리활성 기반 유용성 평가의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12종의 대상종으로부터 168건에 정보를 확보하기도 했다. * KCWR (Korea Crop Wild Relatives): 한국 작물 재래원종의 줄임말로,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보전 및 특성 연구를 통해 유용 유전자 발굴과 이를 통한 신품종 육성과 산업적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기관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산업화실장은 “홍보부스를 통해 KCWR 사업 정보공유를 포함한 다양한 수목원 연구사업과 산업화 현황을 알려 산림생물자원 활용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며, “생물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바이오기업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이어 향후에는 특허 등록 등 바이오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범궁이 남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평생 가족되다에버랜드에서 유학 온 호랑이 태범(오빠), 무궁(여동생) 남매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평생 가족이 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에 따르면 10월 2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산호랑이 두 마리 태범, 무궁이의 영구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은 2021년 체결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에버랜드 간 업무 협약(동식물 교류 및 연구 협력)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백두산호랑이들이 넓은 공간과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고, 동물 복지에 기반한 호랑이 관리 및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기증식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25일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으로 유학 온 백두산호랑이 태범, 무궁은 스트레스 관리, 환경 적응 훈련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5일 관람객에 공개됐다. 백두산호랑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범궁이 남매는 현재 건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관람객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소중한 호랑이들을 수목원의 식구로 맞이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의 모든 백두산호랑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수목원에서 생활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지역 유관기과 민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로 인한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및 복구하고 수목원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훈련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봉화군청, 봉화보건소, 한국전력 등 13개 기관의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화재 전파 ▲화재 신고 ▲대피 유도 ▲초기 진화 ▲환자 후송 등 초기 화재 대응 능력 및 피난 시스템 이해 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수목원 방문자센터는 관람객 방문이 많은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화재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비상 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의 신속한 대응력을 향상하고자 화재 진압 및 피난 대피훈련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수목원 내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 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며, “수목원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람객의 안전과 생명,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봉자夜놀자’ 특별 야간행사 개최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0월 6일 ‘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의 특별 야간행사인 ‘봉자夜놀자’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봉화’와 ‘자생식물’의 줄임말로, 축제 기간 입장료 무료 및 저녁 9시 야간개장 등을 운영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봉자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6일 저녁 특별 야간 문화행사 ‘봉자夜놀자’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업사이클링 야광 페트병 만들기 ▲숲속 매직쇼 - 꽃과 마술의 만남 ‘마술사K’ ▲숲속 라이브 - 버스킹밴드 ‘로맨틱문’ ▲수목원ON영화관 ‘반짝이는 박수소리’ 등이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는 야간의 수목원을 거닐며 청정 봉화지역에서 더욱 밝게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입광장에 조성된 야간 조명 포토존과 숲속 공연장인 ‘꽃마숲공연장’에서는 즐거운 문화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간행사로 관람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지역에는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황금 추석연휴 어디가지?”...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 페스티벌 개최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되는 봉자 페스티벌은 ‘봉화’와 ‘자생식물’의 줄임말로, 지역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꽃으로 연출하는 지역상생 축제다. 이번 가을 봉자 페스티벌에는 ▲스마트폰 앱기반 ‘AR보물찾기’ ▲어린아이들을 위한 ‘그림KIT대여’ ▲가을 잔디언덕에서 사연과 함께 음악을 신청하는 ‘꽃멍DJ’ ▲숙박 교육 프로그램 ‘가든스테이’ ▲지역 예술인 초청 ‘숲속 버스킹’ ▲경상북도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10월 6일에는 야간 조명으로 꾸며진 숲속에서 문화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간행사 ‘봉자夜놀자’가, 10월 7일에는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길과 꽃길을 걷고 즐기는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개최된다. 한수정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9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 기간 주말 및 공휴일은 서울, 대구, 영주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백두대간 봉자 페스티벌’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백두대간 대자연에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차타고 떠나는 자생 수생식물 여행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기차타고 떠나는 수생식물 여행’을 주제로 자생 수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5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박수빈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수련정원 수면 위에 펼쳐진 기차역에서 수련, 연꽃을 비롯한 어리연, 삼백초, 네가래 등 자생 수생식물 30여종을 마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련정원 가는 길에 보이는 알록달록한 기차모형과 수생식물 간이역들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함이 가득한 자생 수생식물을 통해 여름의 시간을 한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달의 꽃 ... 수목원 8월’ 공개참나리꽃 / 수목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담은 ‘이달의 수목원 8월’을 공개한다. 8월의 대표식물인 참나리는 나리꽃을 대표하는 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며 붉은 꽃이 뒤로 말려 있어서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금강초롱 /수목원 제공 8월 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주변에서 화려하게 피어난 참나리 대군락지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달의 식물로 선정된 긴산꼬리풀, 망개나무, 거문도닥나무, 맥문동 등 한여름을 알리는 아름다운 자생식물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구치소 돌려차기 사건” 수용자에 대한 특별관리 강화◆사건 당시 CCTV에 담긴 폭행 모습. 부산구치소에 수용 중인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에 대하여 대구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에서 출소 후 피해자 보복 발언 등 보도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그 결과에 따라 '형의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징벌 조치 및 형사법상의 범죄 수사 전환 등 엄중히 조치할 예방하기 위한것이다, 피고인은 교도관 참여접견 대상자 및 서신검열 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특별관리 중이고, 재판이 확정되는 경우 피해자 연고지와 멀리 떨어진 교정시설로 이송할 예정으로 알려쪘다. . 법무부는 범죄 가해자에 의한 보복 범죄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와 필요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
부산국제연극제, 거리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사진설명 ;2022년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금상 수상작 '광대상자' <빡쓰!!!> (제공: 부산국제연극제)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공간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밀락더마켓, 광안리 만남의광장'에서 극장과 야외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참여국가는 한국과 영국, 콜롬비아, 스페인, 호주, 이탈리아, 일본, 대만, 아이슬란드, 브라질, 홍콩으로 11개국 41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주목할 점은 야외공연 이다. 그 중, 국내 우수한 거리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가 돋보인다. 부산을 닮은 열정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거리극 프로그램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는 공연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연극제의 주요 야외공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2022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수상,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복합공간 ‘밀락더마켓’과의 협업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6개의 국내 우수 거리 예술가들과 2022년 다이나믹 스트릿 금상을 수상한 ‘광대상자’가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연극, 마임, 음악, 무용, 신체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을 닮은 열정과 가득 찬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는 3일 토요일, 4일 일요일에 밀락더마켓과 광안리 만남의광장에서, 6월 10일 토요일, 11일 일요일에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다이나믹한 거리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구체적인 일정, 예매 및 할인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bipaf.org)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 2일(금) 개막, 11개국 41작품 공연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집행위원장 손병태)가 6월 2일(금)부터 18일(일)까지 17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공간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밀락더마켓, 광안리 만남의광장에서 극장과 야외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참여국가는 한국과 영국, 콜롬비아, 스페인, 호주, 이탈리아, 일본, 대만, 아이슬란드, 브라질, 홍콩으로 11개국 41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연극제의 출발을 알리는 작품은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제주)’ 부산 대표작인 극단 동녘의 <1945>이다. <1945>는 1945년 해방 직후 독립된 조선으로 돌아가기 위한 만주에서의 긴 여정, 주목받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로 ‘2013년 전국연극제(현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부산 대표 극단 동녘이 무대를 준비한다.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포문을 여는 작품, 2023년 부산을 대표하는 연극 <1945>는 오는 2일 금요일부터 4일 일요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6월 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로비에서 시작하여 하늘연극장 내부로 이동하며 펼쳐진다. 로비에 비치된 핑거푸드와 와인을 즐기다 보면 개‧폐막 축하공연으로 준비된 마술 및 밴드 퍼포먼스가 시작되고, 관객은 이를 따라 하늘연극장 내부로 입장하여 본식, 및 개막작을 만난다. 개막작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대한민국)의 <한여름밤의 꿈>으로,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한국의 봉산탈춤과 16~18세기 이탈리아에서 유행했던 희극 양식인 ‘코메디아 델아르떼’를 토대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진실한 사랑을 찾는 연인들이 벌이는 한바탕 유쾌한 소동을 우리나라 전통연희와 탈을 활용하여 구현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독창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마에스트리시모(MAESTRISSIMO)>는 2009년, 2013년 부산국제연극제 전회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룩한 YLLANA Production의 신작으로, 제10회, 10주년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주목받았던 YLLANA Production이 10년 만에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관객들을 만난다. 그들의 신작인 <마에스트리시모>는 클래식 음악의 핵심을 되짚는 동시에 사회 속의 주제를 다루는 뮤지컬 코미디 작품이다. 그 외 극장에서 관람이 가능한 공연은 해외 초청작 <마누 혹은 시간의 환상(MANU or The Illusion of Time)>, <루맨(Rooman)>,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이 있으며, 소극장 프로그램(주목할 작품)으로 극단 까망의 <변신>, 극적공동체 고도의 <위버멘쉬2>, 극단 문지방의 <시추>, 곡두환영의 <구멍>, M.M.S.T의 <오셀로>가 있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주목할 점은 야외공연이다. 지난 몇 년간 지속되었던 펜데믹 종료에 힘입어, 국내 우수한 거리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와 시민들이 직접 공연을 만드는 <10분연극제>가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무대에 오르는 ‘10분연극제’는 매년 실내에서 경연을 벌이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으로 무대를 옮겼다. 나아가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2022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수상,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복합공간 ‘밀락더마켓’과의 협업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6개의 국내 우수 거리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를 선보인다. 모든 것을 대면으로, 성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구체적인 일정, 예매 및 할인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bipaf.org)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
의성군, 명품 가바쌀 모내기 행사 열려 ... 농업대전환 다짐정용상 공정과상식상임대표,이정태 한국농업법인 경북연합회장 등이 모심기를 하고 있다. / 공정과상식국민연합 제공 경북 의성군 단밀면 서의성농협 관내 가바명품시범단지에서 모내기 행사가 19일 열렸다. 가바쌀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는 '공정과상식회복을위한국민연합,경북농업대전환추진위원회, 한국농업법인총연합회 주최,한국농업법인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지속가능한 쌀산업의 생태계구축과 가바쌀 생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공정과상식국민연합 제공 개회사에서 최병용 한국농업총연합회장은 "지금 농업의 시대적 정신은 대전환이며 구체적 실천방법은 농업의 산업화에 있다"며 "쌀 농업을 쌀 산업으로 전환하고 생산정책에서 소비정책으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상 공정과상식회복을위한국민연합 상임대표가 모내기를 하고있다. 이여 축사로 정용상 공정과상식회복을위한국민연합 상임대표는 "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주운행의 철칙과 대자연의 섭리에 순종하는 농업은 전 산업발전의 토목이고 국민의 삶의 근원 이자 수호자이다''. ''정의가 법전에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이 의성 벌판에 있는 것 같다. 글로벌 명품 가바쌀의 미래를 위한 동도ㆍ동망의 대장정에 모두가 동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공정과상식국민연합 제공 가바쌀은 기능성쌀로 현미보다 8배 흙미보다 8배의 '감마이미노뷰티르산, 가바(신경조절물질)'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기능쌀이다. 이날 행사 모심기는 가바쌀로 만든 막걸리, 라떼, 선식 등으로 체험과 함께 이루워 졌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쌀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하고 명품 가바쌀 촉진을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가바쌀 소비 촉진을 위한 출자 회원 2만5천명도 공개 모집하겠다.고 공표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어린이날 행복 대잔치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수목원은 ▲만18세 미만 관람객 수목원 무료입장 ▲어린이, 청소년 선착순 500명 대상 반려식물 화분 나눔 ▲자생식물 종자(5,000개) 및 약용식물 나눔(300명)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를 마련했다. 이 기간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는 ▲특별전시 ‘나자식물 그리고, 그리다’, ‘치유의 풀’ ▲지역작가 참여 특별 조각전 ‘철이 있는 아이들’을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전시와 연계해 어린이 동반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체험(두메부추 시식) 활동을 진행하며, 가든샵에서는 마그넷, 디퓨저, 사과즙 묶음 할인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가든샵 상품 구매자에게는 스위트 바질 씨앗 스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목원 진입광장 및 배움터 숲에서는 ‘콕해설’, ‘오늘은 내가 식물과학자’ 등 무료 해설·교육을 비롯, ‘나무 나이 측정’, ‘식물표본 제작’이 가능한 식물학자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어린이 정원 일대에는 대형 백두랑이 에어 조형물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5일 진입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깜짝 등장하는 백두랑이 인형탈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날 수목원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낸 사진을 SNS채널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꽃을 든 백두랑이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내 ‘5월 문화 달력’ 및 전화(☎054-679-1000)로 확인 가능하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에 영주역에서 수목원까지 1일 1회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 운행할 예정이니 어린이들이 수목원에 방문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