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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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쌍특검법을 즉각 수용하십시오”이덕춘 전주을 예비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주시을 이덕춘 예비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쌍특검법’을 즉각 수용 해달라고 했다. 이덕춘 예비후보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쌍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는 것만이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길임을 명심하십시오"라고 했다. 이는 국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과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50억 클럽 특검법)을 정부에 이송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마자 즉각 거부권 행사를 선언했다. 이미 윤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란봉투법․방송3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은 국회의 입법권을 정지시키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 만한 합리적인 이의가 있어야 한다. 그 법률안이 위헌적인 법률안이라거나 국익에 반하거나 예산상의 뒷받침이 없는 경우 또는 법률의 체계, 정합성 위반인 경우 등이다. 이 덕춘은 윤 대통령은 국민 70%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조사 보도까지 나와 있는 만큼 ‘쌍특검법’을 즉각 수용하고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했다. 이 덕춘은 윤 대통령이 끝내 ‘쌍특검법’을 거부한다면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권한을 오남용하고 대통령실를 ‘방탄’으로 활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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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 솔잣새, 멸종위기 등급 관심대상 아름다운 새 .전북 새만금에서2023.12.16.김건성 기자 솔잣새를 만나려고 찿아다니다 새만금에서 멸종위기 등급 관심대상인 귀하고 아름다운 솔잣새를 만났다. 솔잣새는 참새보다 약간 큰 종류로서 수컷은 몸통이 전체적으로 붉고 날개와 꽁지는 짙은 갈색이다. 암컷의 윗면은 갈색이고 허리와 아랫면은 올리브색이다. 전북 새만금에서2023.12.16.김건성 기자 이 귀하신 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숲 사이를 떼지어 날아다니는데,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숲 가장자리에 둥지를 튼다. 소나무의 열매를 부리로 쪼갠 뒤에 안에 있는 씨앗을 먹고 나비의 유충이나 딱정벌레·파리 등의 곤충을 잡아먹는다. 전북 새만금에서2023.12.16.김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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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 말똥가리 철새... 군산으로 겨우살이 왔네요군산 새만금에서 2023.12.16 /김건성 기자 [국민연합뉴스 /김건성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귀한 몸 수리과의 겨울 철새 말똥가리를 만났다. 말똥가리는 이마, 머리 꼭대기, 뒷머리는 갈색이고 각 깃의 가장자리는 황갈색이다. 수리과의 새들의 특징으로 날개는 넓고 꽁지깃은 짧다. 겨울철에는 평지의 농경지, 도시, 교외의 구릉, 하천, 해안가 산지 등 도처에서 볼 수 있다. 군산 새만금에서 2023.12.16 /김건성 기자 번식은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6월 두세개의 알을 낳아 품는다 말똥가리는 솔개처럼 무리를 이루지는 않고 수리과의 새특성 그대로 먹이는 낮게 날면서 들쥐, 두더지, 개구리, 곤충 등을 잡아먹고 때로는 동물의 사채도 먹는다. 군산 새만금에서 2023.12.16 /김건성 기자 우리나라에서 흔한 텃새였으나 남획과 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어 보호가 필요하다.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군산 새만금에서 2023.12.16 /김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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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금산면 한 초등학교 학폭 .. 학교는 3년간 방관만해당학교 건물앞에 세워진 희망의탑 2023.07.03. 현덕남 기자 2023.07.03 교육부 “학폭 피해학생 보호받도록 최선 다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가 결정되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메뉴얼을 보완하고, 가해학생 조치의 집행정지가 결정되어 조치가 보류되더라도 피해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학생에게 분리요청권을 부여하는 등 ‘불복 소송을 악용한 시간끌기’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로 흘려가는 것', 교육부와 학교는 따로 가고 있었으며 학교는 교육부의 지침 따위는 별개였다. 전북 김제의 금산면의 한 초등학교 3학년 A양과 B양의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여 안건으로는 따돌림, 괴롭힘,성희롱으로 6월20일 김제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지난 5월10일 초등학교 3학년이던 A양은 동급생 B양이 다문화 교육행사 미션을 위한 조편성을 하는 중 조편성에 구성을 바꾸면서 갈등이 발생하여 B양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A양이 재수 없어 모범생인 척 해‘ 등과 같은 말을 하고 또한 수업시간 중 교실에서도 A양과 놀지말 라고 하며 ’재수 없다 , 나쁘다와 같은 흔희 우리가 말하는 뒷담화를 했다는 것. 특히 3월 말쯤 A양이 2층 여자 화장실에서 B양외 3-4명이 있는 화장실에서 ‘성기 부분에 물을 뿌리면 포토 카드 10장을 주겠다’와 같은 발언을 하여 B양 측에서 성 관련 사안으로 접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다문화시간에 발생한 험담은 학교폭력으로 인정되었으며, A양은 사건에 대해 전면 부인하나 B양의 사안 진술이 구제적이고 목격 학생증인이 일치한점을 반영하여 학교폭력으로 인정 되었다. 학폭이 장기간 3년 연속 지속적으로 반복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담임교사 간 인수인계도 생활부 기록도 남기지 않고 학년을 넘기면서도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관련 상담기록을 남기거나 학교장에게 사안을 보고하는 등의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A양 측은 “3년간 수차례에 걸친 학폭 관련 상담에도 불구하고 교장·교감은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말해 황당했다”며 “학교 측은 ‘학교폭력으로 접수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가해 학생에 대한 별도 교육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상담 내용 등 기록도 전혀 남기지 않았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3년간 반복된 학교폭력 문제를 신고하려 했지만, 학교 측에서는 지난 5월에 발생한 학교 폭력에 대해서만 단발성으로 접수하려 하는 등 사안을 축소하려는 모습까지 보여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문제는 목격자로 특정된 학생들 일부가 화장실 사건에 대해 “기억이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하였다” 라는 것이다. 또. 증인의 일부 학생들은 사건접수 당시 쯤 3학년 담임 선생님에게 찾아가 말을 했다.는 것이다. “자기들은 보지 못했다”고 문제는 또 있다.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이 “A양 행동을 보지 못했다”라는것을 상담선생님께 보고했지만 무슨이유인지 교감선생님은 이 사실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하여 중간 보고누락이 있었다는것. 또. 목격자 사안조사시 학부모가 꼭 입회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음에도 학부모에게 사전고지와 입회도 전혀없이 진행되었고 나아가 녹취나 녹화 등도 기록도 전혀 남기지 않았다. 이에 사안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에 대해 A측은 강한 민원을 제기중이며 학부모의 알권리를 막고 있다고 항의 했다. 특히 교감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도 이 심각한 학폭에 관해 파악하지 않고 그대로 결재하고 김제교육지원청에 보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학교 측 관계자는 “학교가 할 수 있는 만큼 규정대로 다 했다”며“ 학생에게 불이익을 당하게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저 연령대에 당하는 괴롭힘은 성격과 사회생활 등에 심각한 문제를 끼칠 수도 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성격도 만들어지고 뇌발달이 아직 취약한 시기입니다. 사회생활도 시작되는 시기고요. 이 때 충격을 받게 되면 뇌 자체의 발달에도 취약성이 있고요."라고 말했다. 학교폭력이라고 하면 흔히 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초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도 매년 수백 건에 달한다. 학교의 미온적, 안일한 사건처리가 저학년인 A양과 부모에게 억울한 상처를 안겨준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한편 A양과 B양의 문제는 2021년 신입생 시절 때부터 인걸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초등학교에는 어린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관찰 카메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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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여름철 풍수해 위험지역 점검 ‘안전에 만전’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한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안전 점검에 한창이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재시설물을 사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지난 19일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들은 강경읍 금강 둔치 주차장, 채운면 장화리 저지대, 방축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시설물 운영ㆍ작동 실태 및 대비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강경읍 금강 둔치 주자창 출입 차단시설은 호우 시 출입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주차된 차량의 차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설비다. 방축배수펌프장은 지대가 낮은 논산시내에 가둬진 물을 방류하천(논산천)으로 방류시켜 인근주택 및 농경지 침수 예방에 기여하는 시설물이다. 김태우 부시장은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에 철저하게 대비해둬야 한다”며 “시설물들이 적기에 기능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은 물론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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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으로 보여주는 무등산 철죽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채종임 기자 국립공원 무등산이 철죽과 더불어 무릉도원을 연출한다. 무등산국립공원 산철쭉 군락지는 안양산 정상부에서 장불재로 이어지는 백마능선을 따라 약 2.8km 구간의 탐방로 일대에 넓게 펼쳐져 있으나 아래로는 철죽이 저물었고 정상부로 오르면서 그 화려함을 아직 보여주고 있다. 고산지대에 아직남아 늦봄을 지키는 철죽은 서석대와 입석대 그리고 장엄한 구름이 연출하면서 장관을 이룬다. 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 채종임 기자 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 채종임 기자 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 .채종임 기자 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 채종임 기자 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 채종임 기자 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 채종임 기자 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 채종임 기자 무등산국림공원 2023.05.21. 채종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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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 나무에 구멍파는 쇠딱다구리전남 함평군 숲에서 쇠딱다구리와 한때 2023.05.01/ 김혜경 기자 전남 함평군 숲에서 쇠딱다구리와 대화한다. 갈색옷을 세련되게 차려입은 신사새는 나무에 큰 구멍을 파고 집을 만들며 벌레를 취식하고 있다. 등과 머리에 가로질러 무늬를 지닌 털색옷을 입고 멱은 흰색이고 나머지 아랫면은 연한 갈색으로 무늬를 놓고 가슴과 옆구리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암수 모두 흰색 수염줄무늬가 있는데 수컷에게만 정수리에 붉은 반점이 있으나 여간해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전남 함평군 숲에서 쇠딱다구리와 한때 2023.05.01/ 김혜경 기자 사는 모습이 딱다구리와 비슷하게 단단한 꼬리깃털로 몸을 지탱하여 나무줄기를 부리 끝으로 쪼아 구멍을 뚫고 긴 혀를 이용하여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을 잡아먹는다.번식기에는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사는데, 나무줄기를 부리로 두들겨 소리를 내면서 구애를 한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상순에서 6월 중순이며 한배에 5∼7개의 알을 낳고 암수가 함께 육추한다. 새들의 먹이가 거의 비슷하다. 쇠 딱다구리도 딱정벌레·벌·나비·파리·메뚜기·거미·지렁이·물고기·나무열매 등이다. 전남 함평군 숲에서 쇠딱다구리와 한때 2023.05.01/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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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 외연도에서 황금새와 하루충남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에서 만난 황금새 ,2023.05.02 어떤새를 만날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궁굼함을 안고 충남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를 찿아 간다. 뱃길로 대천항에서 1시간즘 떨어진 가외연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인다고 해서 외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백제 때는 신촌현에 속했고, 신라 때는 신읍현에 속했으며, 고려와 조선 시대에는 보령현에 속했다가 조선 말기에 오천군 하서면으로 편입되었다. 그뒤 1914년 횡견도리를 병합하면서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하게 되었다. 충남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에서 만난 황금새 ,2023.05.02 외연도를 찿아온 손님에게 반기는 황금새를 만났다. 목·윗가슴 부위가 황금색으로 화려하고 등은 검정색, 날개의 띠와 배는 흰색이다. 수컷과 달리 암컷의 몸빛깔은 수수한데 윗면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고 아랫면은 올리브색을 띤 흰색이다. 한국에서는 드물게 지나가는 나그네 새이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살며 번식이 끝나면 가족 단위로 모여 관목 숲 사이나 교목의 높은 꼭대기에서 산다. 충남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에서 만난 황금새 ,2023.05.02 번식기가 되면 활엽수림이나 혼효림 또는 아고산대의 숲에 둥지를 트는데, 5∼7월에 4∼5개의 알을 매일 1개씩 낳아 암컷이 약 13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부화한 지 약 12일만에 둥지를 떠난다. 여름 식사는 작은 벌레, 매미,메뚜기, 거미류 등과 가을 알곡철에는 콩과 식물의 열매를 먹는다. 사할린섬과 일본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부 및 동남아시아에서 보르네오섬에 걸쳐 겨울을 난다. 충남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에서 만난 황금새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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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 먼길 준비하는 나그네 민물도요새!전남 함평 강에서 노는 민물도요새 / 김혜경기자 민물도요새와 물새들이 함평강가에서 떼지어 놀고 있다. 민물도요새는 바다에서도 사는 철새로 먼길을 가기위한 준비로 영양보충중이다. 봄에 우리나라 강이나 갯벌에서 영양보충을 한뒤 나그네 새들은 우리나라를 떠난다.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로 나가 밀물이 차기 전까지 충분하게 먹이활동을 한다. 주로 갯벌에 서식하는 생명체의 굴을 뒤지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나 강에도 먹거리가 많으므로 어느곳에서든 잘 볼수 있다. 전남 함평 강에서 노는 민물도요새 / 김혜경기자 전남 함평 강에서 노는 민물도요새 / 김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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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 쇠박새 아기 키워요전남함평에서2023.04.27/김혜경기자 쇠박새가 아기를 키우고있는 모습이 27일 전남 함평에서 카메라에 포착 됐다. 정수리는 검정색이고 얼굴 옆은 흰색, 등과 허리는 잿빛을 띤 연한 갈색을 가진 세련된새다. 또한 부리 바로 아래 턱밑 중앙부분이 콧수염과 같이 검다. 몸의 아랫면은 흰색이고 다리는 회색인데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다는 것 외에는 수컷과 구별이 어려운 새다. 전남함평에서2023.04.27/김혜경기자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사는 텃새이다. 4월에 산란을 시작하며 번식기에는 암수 함께 살다가 번식을 마치면 진박새·동고비 등과 함께 무리지어 산다. 꽤 머리가 좋은 새 같아 보인다. 노력을 줄일줄도 아는듯 하다. 둥지를 주로 소나무에 생긴 구멍이나 딱따구리류가 뚫어 만든 둥지를 이용하는 것을 좋아 하며 더러는 직접 둥지를 만들기도 한다. 전남함평에서2023.04.27/김혜경기자 전남함평에서2023.04.27/김혜경기자 둥지를 만들땐 이끼를 많이 사용해서 대접 모양으로 틀고 알을 낳을 자리에는 동물의 털을 깔아 보온이 되도록 한다. 봄철 4~5월에 한배에 7∼8개의 알을 낳아 약 13일 동안 품고 새끼가 부화하면 16∼17일 동안 기른다. 먹이는 주로 곤충류를 물어다 먹이며 육추(育雛)한다. 풀잎이나 꽃잎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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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 고창에서 만나전북 고창에서 2023.04.07 / 김혜경 기자 신비의 철새 뿔제비갈매기의 이동 경로가 고창에서 발견되어 새를 관찰하는 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뿔제비갈매기는 우리나라 서해상 섬에서 멀리는 대만 동부 해안을 오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전세계에 100여마리도 안되는 '국제멸종위기' 새로서 멸종위기 동식물 목록인 ‘적색목록’에 ‘위급’으로 등재됐었고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지정할 예정이다. 전북 고창에서 2023.04.07 / 김혜경 기자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괭이갈매기 집단번식지 육산도에서 2016년 4월 뿔제비갈매기가 처음 발견된 이후 매년 육산도서 번식이 확인되고 있으나 4월 고창에서는 처음이다. 환경부에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육산도를 찿은 뿔제비갈매기는 7마리로 이 가운데 한 쌍이 알을 낳고 새끼 1마리를 키워내 8마리가 됐다. 전북 고창에서 2023.04.07 / 김혜경 기자 고창에서 발견된 뿔제비갈매기는 다리에 PA라는 글자가 적힌 가락지를 끼고 있다. 지난해 육산도에 온 한마리에 국립생태원이 성체에 끼운 것이다. 이로 보아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뿔제비갈매기가 다시 찿아 온것이 확인되었다. 전남 영광군 낙월면 육산도는 무인도로 뿔제비갈매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을 보호하고자 2016년 12월 특정도서로 지정됐다. 뿔제비갈매기는 사람들의 불법 알 채취와 태풍, 덩치큰 새, 큰제비갈매기와의 교잡 등으로 번식의 어려움을 격어 개체수를 늘리지 못하는 듯하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뿔제비갈매기는 지난해 6월 말 육산도를 떠나 8월 초 전북 고창군 바닷가에서, 같은 달 4일에는 고창군에서 536㎞ 떨어진 중국 산둥성 칭다오 자오저우만해안에서 발견됐다.고 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찍 육산도를 떠난듯 하다. 전북 고창에서 2023.04.07 / 김혜경 기자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는 생태계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철새’다. 3월 중 우리나라 번식지에 도착한다. 이후 알을 낳기 전까지는 밤에만 섬에 머무르고 번식기인 4월 말 이후 먹이활동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섬에서 생활한다.고 했다. 국립생태원은 뿔제비갈매기를 최근 5년 관찰 결과 단 한 개의 알만 낳았으며 어미 새가 26~28일 알을 품으면 부화하는 부화기가 좀 긴새다. 또 새끼는 태어난 뒤 37~43일 만에 비행을 시작하고 번식지를 떠나는 이동 시점은 7월 중하순이라고 했다. 전북 고창에서 2023.04.07 /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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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 검은머리방울새 ... 방울소리새무등산에서 검은머리 방울새 2023.04.08 / 김혜경 기자 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간밤에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쪼로롱 고 방울 어디서 사왔니.방울새야 방울새야 쪼로롱 방울새야 너 갈제 고 방울 나 주고 가렴쪼로롱 고 방울 나 주고 가렴. 동요로도 만들어지는 청아한 목소리를 내는 방울새는 새보다 동요가 더 친근하고 많이 알려진 새다. 무등산에서 목욕하는 검은머리방울새 2023.04.08 / 김혜경 기자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목을 좌우로 흔들면서 또르르르륵, 또르르르륵하고 방울소리를 낸다 주로 나뭇가지 사이에 풀뿌리, 나무껍질, 이끼류 등으로 원 모양의 둥지를 틀어 만든다 알의 수는 5개 정도이며,알을 품는 기간은 11-13일 정도이며,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14일 정도이다. 방울새는 번식기가 되면 둥지 틀기, 산란, 알 품기, 육추 등에 약 52일 정도 짧은 기간에 다 자라 날개 된다. ‘방울새’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방울소리와 가까운 청아한 소리를 가진 새다. (네이버 참조) 무등산에서 공동목욕하는 검은머리방울새 2023.04.08 / 김혜경 기자 무등산에서 검은머리 방울새 2023.04.08 /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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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리] 연두빛 짙은 세량지... 물안개 어우러진 수채화전남 화순 세량지에서 2023.04.09 /채종임 기자 전남 화순 세량지에는 산벚꽃, 물안개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멋진 풍경이 연출되고 이 풍경을 보고 담으려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이 지난 9일 탄성을 지르며 세랑지에 빨려들고 있다. 세량지는 2012년 미국 유명 뉴스 채널 CNN이 ‘한국에서 가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남 화순 세량지에서 2023.04.09 /채종임 기자 세량지는 화순군이 자랑하는 8경 중 으뜸이라고 힐수 있다. 더구나 전남 최고 인구 집중지 광주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찿는 명소이다. 세량지로 가는 길, 연둣빛 짙어진 나무와 풀이 시민들을 반겨주고 둑 넘어 가득한 저수지 물에는 우뚝 솟은 산이 평화로운 모습으로 누워 있다. 전남 화순 세량지에서 진사들의 진 풍경 2023.04.09 /채종임 기자 전남 화순 세량지에서 2023.04.09 /채종임 기자 전남 화순 세량지에서 2023.04.09 /채종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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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동백나무와의 동박새의 슬픈 전설무등산에서 목욕하는 동박새/김혜경 기자 동박새가 무등산 공동 목욕탕 에서 목욕 하고 있다. 동박새는 동백나무 꽃의 꿀을 좋아해서 동백나무 주위에서 보는 경우가 많아 옛날부터 동백나무와 얽힌 슬픈 전설도 있다. 옛날 후손이 없는 어느나라 왕이 자신이 죽으면 왕좌를 동생의 두 아들이 물려받게 되었다. 심술과 욕심이 두터운 왕은 그것이 싫어 동생의 두 아들을 죽일 생각을 하게되었고 형님왕의 이런 생각을 알게된 동생은 두 아들을 멀리 보내고 자기의 두 아들을 닮은 아이를 데려다 놓았다. 무등산에서 목욕하는 동박새/김혜경 기자 헌데 이를 어쩨나 왕이 이를 알게 되어 도망시킨 동생의 아들들을 잡아다가 '이 아이들은 왕자가 아니니 니가 직접 죽여라'' 고 하며 동생에게 직접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차마 아들을 죽이지 못한 동생은 스스로 자결을 하여 붉은 피를 흘리며 죽어 갔고, 두 아들은 새로 변하여 날아갔다고 한다.왕의 동생이 죽은 자리에서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고 이 나무를 동백나무라고 불렀다. 이 나무가 자라 꽃을 피우자 날아갔던 두 마리의 새가 날아들어 둥지를 틀고 살아 동박새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무등산에서 목욕하는 동박새/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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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감] 다람쥐도 봄나들이 왔어요전남 광주 무등산에서 2023.03.28./ 김혜경 기자 봄을 맞아 겨울 동안 잠을 자고 나온 다람쥐가 전남 광주 무등산에 나왔다. 배가 고픈 다람쥐는 먹이를 찿아 다니는 듯 하다 다람쥐는 쥐과이나 쥐와는 다르게 사람에게 친근한 작은 동물이다. 다람쥐는 사람을 잘 따르고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성품이 온순함 때문에 사람들도 좋아한다. 전남 광주 무등산에서 2023.03.28./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