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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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맞춤돌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들의 따뜻한 손길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종사자인 생활지원사들이 카네이션, 후원품, 생활지원사가 직접 만든 소가구를 보호자가 없거나 자녀와의 왕래가 적은 어르신들께 전해드렸다고 밝혔다.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연락과 방문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유지를 위한 교육내용을 전달한다. 또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원활한 사회관계형성을 돕는다. 해당 서비스를 진행하는 논산시 생활지원사들은 총 139명으로 돌봄서비스 수행 뿐아니라 그들 스스로 직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돌봄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올바른 경청 자세와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3월에는 어르신들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천연원목을 이용한 선물 또한 지난 4월 실시된 교육의 결과물이다. 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자녀 역할을 대신해주는 논산시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만족도가 높은 역량강화 교육을 한층 고도화하여 진행한 결과 교육 내내 생활지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생활지원사들의 전문성 강화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는 따뜻한 마음을 좀더 세심하고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효과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생활지원사의 수요와 만족도에 따라 앞으로 남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기타 수범사례들을 연구하여 돌봄인력 역량강화를 돌봄인력을 정예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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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백제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백제병원을 방문한 백성현 시장 논산시(시장 백성현) 백제병원이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환자가 개인위생, 식사보조, 자세변경 등 필요한 간호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중증환자 집중 관리, 재활환자 관리 강화, 간병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백제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아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고, 지난 11일에 45병상을 우선적으로 개설했다. 다음 달에는 50병상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하루 간병비로 약 15만 원을 부담하지만, 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 만 5천 원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서비스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백성현 시장은 백제병원 별관 5병동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높은 간병비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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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잼도시 대전’3대 30년 전통맛집 가자!대전시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며 '맛잼대전'을 부각한다. 맛잼대전 홍보를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대전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으로, 대전시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별 대표메뉴를 대전의 대표 먹거리로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홍보를 한다. 또 시는 먹잼 대전을 위해'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오랜 기간 영업을 지속해 온 전통 맛집만의 강점이 먹잼맛잼이 되도록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상, 특별한 음식을 어필해 ‘맛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전형적인 음식점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유튜버를 섭외해 화제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고 하며 "대전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외식업 지원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대전 맛잼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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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 위한 정책적 지원 적극 요청”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회 3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논산 탑정호 개발을 위한 ‘탑정호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탑정호의 인프라 변혁안을 위해 주변 임야의 산림보호구역을 해제하여 지역특색을 살린 거점형 체류 관광시설(힐링스파, 숙박시설, 정원 등)을 조성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수변 관광개발사업이 추진되어 탑정호의 실질적인 개발의 첫단추가 끼워졌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시장은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체험형 관광시설의 부족을 예로 들으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체험장을 구축하고 키즈파크 조성사업의 중요성에 강조 했다. 백 시장은 딸기향테마파크 안에 놀이시설을 만들었더니 전국적인 호응이 높았다며 탑정호에 A.I놀이터, 어린이 과학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현안 보고, 결의 및 논의 주제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통한 도민 인명·재산 보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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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콩 연구회’창립총회 개최... 수입콩 우리콩으로 보급위해창립총회/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콩 재배농가와 콩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콩 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향후 연구회 활동과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논산시 ‘콩 연구회’는 수입농산물을 대체해 국민의 안정먹거리를 생산하고 고품질 콩 안정생산 기술 확립과 회원들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이들은 연구회원의 확보와 현재 200ha 정도인 콩 재배면적을 400ha 이상 확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고품질 국산콩 생산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량종자 보급, 적극적인 선진기술 도입 등으로 논산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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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국내 대학들과 외국인 역사교육 협력망 구축 설명회 개최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6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외국인 교육 협력망 구축 설명회와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 독립기념관은 올해 고려대, 공주대, 단국대, 명지대, 선문대, 순천향대, 혜전대, 호서대 국내 8개 대학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역사문화 교육 협력망을 구축했다. 지난 2022년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작년에는 28개국 854명이 참여했다. 이중 유학생의 비중이 60% 이상인 추세에 맞춰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참여 대학과 인적 교류를 위한 정기회의 개최, 독립기념관 방문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 콘텐츠 제공 등 활성화를 위한 협력활동을 다각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망 구축을 계기로 유학생들과 외국인 관람객의 방문이 확대되길 바라며, 교육을 통해 한국 독립운동 속에서 자유와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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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에서 답을 얻다,...계룡시 2024년 연두순방 마무리'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린 4개 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생생한 주민 의견을 귀 담아 듣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2024년 연두순방은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공약 이행 및 시정 발전을 위한 계룡시의 미래 비전을 기대하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케 했다. 시민과의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이 시장은 ▴2024년 시정여건 및 운영방향 ▴면‧동별 주요 역점 추진과제 ▴시(市) 향후 추진과제를 직접 설명하며, 시민과 시정과제 및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정책설명회에서 주요역점과제로 ▴K-방산 전자광학센서 시험인증기관 설치 추진 ▴사계관광문화마을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구(舊) 신도역 부활 추진 ▴신도안 역사탐방 둘레길 조성 ▴계룡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파워풀 국방도시를, 빛과 꽃의 정원도시 및 두계천 생태치유공원 조성을 통한 스마터 전원도시를, 국방과학 고등학교 설립 및 계룡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신도안’ BI 리뉴얼 등을 통해 웰니스 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본청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질문에 이 시장과 각 부서장이 즉시 답변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이케아 부지 활용 방안 ▴청년 세대 위한 시설 및 공간 확충 ▴엄사면 지역 주차장 확충 ▴등산로 정비 및 어르신 운동기구 설치 ▴신호체계 개선 및 인도정비 ▴시내버스 노선개편 ▴노상 불법 적치물 제거 등의 건의사항이 제안됐다. 이 시장은 제안된 의견을 모두 귀담아 들으면서 즉시 응답이 가능한 의견은 현장에서 답하고, 부서 검토 및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응우 시장은 예년과 달리 발로 뛰는 행정 실현을 위해 순방 이후 면·동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확인하는 등 현장 소통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시장은 “행정의 시작은 주권자인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듣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은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계룡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조언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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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청렴실천... 설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석)은 1일(목) 설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다짐 대회는 일체의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져 논산계룡 교육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 작성 및 청렴 실천 선서문 낭독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전 직원 모두 청렴한 마음을 확립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또한 모두가 신뢰하는 논산계룡 교육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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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개최...24년 역점사업 로드맵 조명…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해 새 각오를 다지며 지역성장을 위한 역점사업들의 현주소 및 고도화 전략을 면밀히 분석했다. 보고회에는 70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부서별 업무 여건 및 운영 방향성을 진단했으며, 금년을 포함해 중ㆍ장기적으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들이 주된 논의 안건으로써 다뤄졌다. 시는 주요 국정기조와 경제ㆍ사회적 여건에 발맞춘 정책을 설정한 가운데, 국방ㆍ군수산업을 필두로 한 지역 살 거리 혁신 가속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망 확장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스마트 영농인프라 확충 및 4차산업 선도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시스템 변혁 등 핵심적 시정비전에 호응하는 세부사업을 소상히 들여다봤다. 또한 보고회 참석자들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해외 농식품박람회부터 국방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지역안착, 민생 회복 및 주민생활 편의 증진,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등 현안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시정영역의 구체적 청사진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2023년에 뿌린 우량한 씨앗들이 기대를 상회하는 결실을 맺도록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며 “전에 없던 지혜들이 실질적 정책기반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며 창의적인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허물을 벗고 비상하는 해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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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 겨울 '백서향' 개화국립세종수목원 백서향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고 8일 밝혔다. 백서향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위기종)로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제주백서향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다. 제주 백서향 식물원 제공백서향(白瑞香)은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흰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은은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향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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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안심정사, 연무읍 저소득 가구에 쌀 100포 기탁논산시 연무읍(읍장 고강석)은 8일, 연무읍 소재 태고종 안심정사(법안스님)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쌀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쌀 기탁은 태고종 안심정사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것이다. 안심정사 법안스님은 “이웃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마음, 몸, 돈 넉넉한 논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고강석 연무읍장은 “지속적인 쌀 기탁으로 연무읍 이웃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시는 법안스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 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태고종 안심정사는 1991년 창건 이후 논산본찰 등 5곳에 도량을 두고 있으며, 무료급식지원, 홀몸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논산시 관내에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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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KAIST-MIT, 양자 인재 양성을 위해 뭉쳤다대전시와 KAIST는 8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양자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MIT·KAIST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겨울 특강 개강을 축하했다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환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노벨상을 수상한 볼프강 케털리(초저온 원자 연구 센터 소장)를 비롯해 세스 로이드(극 양자정보이론 센터소장), 윌리엄 올리버(양자공학 센터 소장) 등 MIT 교수진과 배준우, 문은국, 최재윤 등 KAIST 교수진 등 국내외 세계적인 양자 정보 과학 석학들이 함께한다.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전국 학부 3, 4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1. 8.(월) ~ 19.(금)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주차(1월 8일~12일)는 MIT 교수진이, 2주차(1월 15일~19일)는 KAIST 교수진이 강의하며 양자 통신, 양자 센싱, 양자 컴퓨팅, 양자 시뮬레이팅 등 양자 정보 전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 측면에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양자 정보 겨울학교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양자 정보 과학 전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시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양자 정보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내 우수 학부생들과 세계적인 권위의 KAIST-MIT 교수진이 함께 양자 정보 과학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KAIST 주관 양자대학원, 해외 선도 대학‧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양자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을 선도하는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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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청소년 마약범죄 기필코 막는다.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은 지난 29일 두루중학교에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마약은 투약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되지만 마약 구매를 위한 자금 마련 등으로 2차 범죄까지 노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 교육은 이론형 교육에서 탈피 청소년 시선에 맞춤한 참여형 교육이다. 세종경찰이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한 가상현실(VR) 마약범죄 예방 교육은 세종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旣 교육을 선보여 높은 호응과 함께 청소년 예방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번 체험 교육은 학교 내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가상현실체험 및 O, X 퀴즈 등을 진행하여 마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알렸다. 체험에 참여한 두루중학교 학생은 “마약은 막연히 기분이 좋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체험을 통해 마약 시 환각 증상을 느껴 봄으로써 그 위험성을 실감했고 또한 마약은 자신도 인지하지 못 하는 행동을 하게 되는 끔찍한 것이라는 걸 알았다. 만일 누군가 마약을 권한다면 거절하고 바로 신고할 것이다”라며 체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총경 이병우)은 “마약· 사이버도박 등 중독 범죄에 대해 지속 예방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오늘 3월부터는 학교전담경찰관을 100% 증원 학생 안전을 위해 전방위적 보호 체계를 구축, 청소년들의 소중한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마약범죄 예방 가상현실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세종경찰청 청소년 경찰학교 프로그램(☏ 044-559-2348)을 통해 신청하면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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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도 제2차 본회의 가져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하 협의회)가 지난 20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이날 2023년도 노사민정 사업에 대한 그간 추진사항과 경과를 공유하고 현안에 관한 복수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우선 지역 청년들의 관외 유출이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내에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만들어야 함에 공감대를 나누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에 합의했다.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는 협의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설치되며 향후 △양질의 일자리망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시스템 구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발굴 △지역 청년과 우수 기업 간 교류 촉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도 이뤄졌다. 협의회 구성원들은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에 관한 수칙과 의식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는 일에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논산시 노사민정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함께 실천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및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노력, △사용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행 등 관계 법령상 의무 이행에 필요한 조치 추진, △. 민간단체: 안전의식 향상 홍보활동 등 지역 안전 감시자로서의 역할 수행, △. 행정기관: 안전보건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조치 강구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ㆍ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해서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행정 모두 뜻을 모아야 한다”며 “시민과 노동자의 권리가 폭넓게 보장되는 행복한 삶의 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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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이차전지산업”새로운 미래먹거리로 육성대전시는 1일 대전시청에서‘이차전지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차전지산업 관련 산학연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정보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기술교류 및 사업화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간담회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 등 대전시 관계자와 국내 배터리 대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지역기업,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친환경화 정책, 디지털 전환 등으로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높고, 4대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3개 추진 전략 및 5개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혁신역량을 보유한 선도기업을 밀착 지원하여 지역 경제를 견인할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 수준별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덕특구 등이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 등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확보와 지원정책을 마련 중이다. 협의회는 향후 기술교류회, 포럼, 콘퍼런스 등 다양한 방식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특화된 대전시 이차전지 산업 및 기업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덕특구 중심으로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대전시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지이다”라며 “이번 협의회 출범이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대전시도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