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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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힙한 스포츠’로 소개된 HADO 스포츠 여주에서 시작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드론스포츠체험센터에 이어 4차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인 증강현실(AR) 기반의 스포츠, HADO(AR피구)를 여주챌린지파크(산북면 품실자연관)에 도입해 청소년들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스포츠 체험공간으로 확대하고, 5월에 열리는 ‘여주청소년같이한마당’ 기간에 외부체험처로 지정된 여주챌린지파크에서 경기도 최초로 HADO(AR피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HADO(AR피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공간좌표기술, 익스텐션 기술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합스포츠로써 신체활동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게임보다 더 큰 재미를 주면서 체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HADO(AR피구)는 3명이 1팀을 이뤄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소통과 협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팀경기로써 소통과 협력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정서적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에 처음 한국에 도입된 HADO(AR피구)는 매월 대회가 열리고 있다. HADO(AR피구)를 하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외국선수 포함) 참여할 수 있는 ON-Match(온매치)와 한국선수들만 참여할 수 있는 정규대회(윈터컵, 스프링컵, 하도코리아컵)이 있다. 모든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며, 특히 정규대회는 OBS경인방송 및 OBSW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ADO KOREA에서 지난 2월에 개최한 윈터컵에서는 서울, 창원, 대구 등에서 20개팀이 출전하여 루키컵과 어드밴스컵을 성대하게 치렀고, 오는 5월 25일에는 스프링컵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 최초의 팀을 이끌고 있는 ‘여주 드래곤’ 민병권 단장은 “빠른 시일내에 선수단을 구성하고, 훈련시켜 국내 정상급 선수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여주챌린지파크 HADO(AR피구) 퍼블릭센터’가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육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민국 HADO 국가대표는 2023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ADO WORLD-CUP(하도월드컵)에서 4위의 성적을 내며 전 세계에 깜짝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도코리아는 오는 6월 22일에 중국에서 열리는 하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우승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드론스포츠체험센터’를‘HADO(AR피구)’와 함께 미래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융합스포츠 체험의 장으로 마련하면서, 산하 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스포츠워크숍, 뉴스포츠 직장워크숍, 4차산업활용 기업연수 등 다가올 AR시대에 발맞춰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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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안산시가 민간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간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와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기업 육성과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상록구 해안로 689)에서 이민근 시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이기형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이 자료를 저장한 뒤 다운로드할 때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한 클라우드 제공자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 로봇 등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정도의 기업체를 선정해 카카오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는 첨단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세부 협의를 통해 기업체 선정 기준을 확정하고 공모를 통해 10여 개 기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부문의 정보자원을 민간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공공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안산스마트허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안산시의 최대 현안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생태계의 혁신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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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실시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2025년도 예산에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의견과 우수제안을 예산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열린 시민소통과 참여행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분야는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시설 ▲체육시설 ▲공원·박물관 ▲주차시설 ▲교통지원 ▲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에 대한 제도 및 시설개선 제안 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안산도시공사는 관련 제안을 접수 받아 내부 검토·별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30만 원 등 총 12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공모에는 안산시민은 물론, 안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 임직원, 안산 소재 학교 재학생 등이면 가능하다. 강창권 안산도시공사 재무관리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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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지엄 려, 2024 공모전시...여주시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오는 22일(수)부터 6월 9일(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정기회원전 ‘빛으로 그린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다’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7번째 맞이하는 정기회원전으로, 총 43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8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일상 속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여 사각형 프레임 안에 각자만의 빛의 흔적을 담아낸다.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조각조각의 피사체는 작가의 궤적을 따라 화면에 정지되어 생동감있는 장면으로 펼쳐진다. 여주시제공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여주지부장 홍창희)는 “사진예술이란 본인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서로 다른 시각으로 작품세계를 그려나가는 것”이라며, “항상 함께하는 여주지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녹음이 푸르른 5월, 사진으로 담아낸 빛의 공간 속 마법 같은 시간에 함께 하길 바란다. 여주시 제공 이번에 개최되는 ‘빛으로 그린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다’ 展은 5월 22일(수) 오후 4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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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만남- 두번째 , ‘찾아가는 참전호국 영웅과의 시간'"여주시는 지난 14일 여주시 보훈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참전영웅과 미래세대 아이들과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기획하였다. 지난 3월에 이어 2번째 만남으로 조정아 부시장과 함께 ‘여주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에서 진행되었다. 참전 호국영웅들이 돌봄센터로 들어서자 마자 아이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호국영웅분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호국영웅분들의 6.25전쟁과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아이들은 ‘전쟁당시 밥과 잠은 어떻게 하셨는지?’, ‘무기는 어떤게 있는지, 무서울땐 어떻게 하셨는지?’ 등 천진난만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후에는 호국영웅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아이들의 편지낭송과 전달, 노래선물등 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여주지역 호국영웅이 돌봄센터로 직접 방문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전달하고 전쟁을 잘 모르는 미래세대와의 교감을 갖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김백순, 김정복 호국영웅은 “학생들에게 6.25를 잊지말되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며 “꿈을 가지고 세계제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나라의 주역들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하며 끝을 맺었다. 조정아 부시장은 아이들에게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호국영웅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는 걸 잊지말고 감사해야 한다”며,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하여 미래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 전했다. 신연철 센터장은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세대가 그 가치를 배우고 이어갈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 되었다.” 며 “우리지역의 귀하신 호국영웅분들과의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는 여주시 보훈문화 확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여주시 호국영웅과의 특별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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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요법을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교육 성료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식,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생활개선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로마테라피 교육은 농업활동으로 심신이 피로한 여성농업인들에게 정신건강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6회차 이론 및 실습과 아로마 상담사 3급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기획하여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은 “기존에 몰랐던 허브에 대해 알게 되어 허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밤샘 공부를 하며 내면을 채워갈 수 있어서 교육을 받는 동안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농번기에도 잠시나마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생활에 활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활력화 주체로서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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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현장방문... 지문등록여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의 현장 방문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등록을위한 현장 지문정보수집 업무를 진행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현장 방문 지문정보 수집은 여주시와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계절근로자 고용 28농가와 농가에 배치된 141명의 계절근로자(E-8비자,5개월)가 방문하여 출입국 업무를 처리하였다. 외국인들의 입국과 체류를 위해서 필수적인 외국인등록은 바쁜 농번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용 농가들과 수원까지 먼 거리를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야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출입국·외국인 청의 방문으로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제도를 개선하여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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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친절앞치마 입고’여주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10일 간) 여주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도자기축제기간 중 올해 두 번째 친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께해요! 친절로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여주도자기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시는 포토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시 친절도 설문 조사에도 응해주시는 등 친절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친절운동 극대화를 위해 72개소 도자기판매업체와 19개소 식당, 식음료 업체에 친절문구 앞치마를 제작하여 배부하며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맞아주기를 당부하였다. 시는 지난해부터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으로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며 관내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지난 4월 16일 ‘2024 시민 걷기 축제’를 기점으로 친절운동을 시작하였고,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주도자기축제 내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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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안전점검 대책회의 개최 ... 여름철 재난 대비여주시는 지난 10일 주요 부서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및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금년 5월9일부터 6월 11일까지 교량 및 다중이용시설 등 37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현장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책기간을 맞이하여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요 부서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행안부는 ‘22년~’23년 여름철에 발생한 서초구 반지하주택 침수피해, 경북 예천 일원의 산사태 피해, 하천 산책로 인명사고 등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재난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여주시도 행안부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주시 조정아 부시장은 “전 지구적 기상이변에 따라 호우나 폭염 등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읍·면·동장과 협업하여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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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안산도시공사 제공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이달 말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29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시작된 점검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가 자체 보유한 전기·소방·기계·건축·토목 분야별 전문 인력이 진행한다. 공사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 및 보수 계획을 마련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선희 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우기 폭우·낙뢰 등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2011년 안전진단전문기관 면허를 취득했으며, 매년 5차례에 걸쳐 자체시설물 등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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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 도자기축제장에서 지적재조사 홍보여주시는 지난 10일에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홍보 활동을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를 그 목적으로 하고있는 국가적 사업이다. 여주시는 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홍보하는 리플렛을 배부하고, 축제 행사장에 X배너를 설치,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정형화 등에 따른 재산 가치 상승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등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만큼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물색하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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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1회용품 없는 축제’ 위한 홍보 직접 참여이충우 시장이 도자기 다회용기에 축제음식을 먹고 홍보중/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이 도자기 축제가 진행 중인 10일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시는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 시장은 “여주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꾸준히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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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초지역세권 대규모 랜드마크 조성… 89BL은 명품 주거단지로”안산시 제공 향후 인천발 KTX·신안산선 등 도시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역세권이 될 초지역세권에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사동 89블록(BL)과 구(舊)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는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13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10년 비전 선포와 함께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선(4호선) 지하화를 기반으로 상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관문 역할을 하는 성포지구는 주거·상업·업무가 가능한 형태의 복합개발을 추진, 미관 개선은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2,4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한다. ■ 혁신적 도시개발로 ‘제2의 전성기’ 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구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 시의 위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6도 6철의 교통인프라,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심 녹지율 보유 등 기회요인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근시안적인 성과 위주의 행정에 빠지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이뤄 나가는 것이 안산시의 명확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후 변화될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도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로 나눠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지만 더 나은 미래 안산을 위해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풍부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이라고 선포했다. 결단과 실행력으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시의 잠재력을 중점으로 혁신의 시정 추진을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 10년 후 미래 안산, 어떻게 바뀌나 우선,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 조성이 추진된다. 콤팩트 시티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 기법이다. 초지역세권에는 교통·주거·문화공연(아레나)·쇼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밀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포함된 상록수역세권도 같은 형태로 개발에 착수해, 개통에 따른 재정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특히 대규모 랜드마크가 들어설 초지역세권에는 광역환승역세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동주택 1,700세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며, 상업시설로 쇼핑·업무를 위한 비즈니스·숙박 등이 가능한 초고층 타워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 호수역 개통에 따른 3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초지역 인근 시민시장 부지 개발사업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 지난해 7월 건축물 용적율 제한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성포지구를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시 진입 주요 관문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최근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시역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원스톱 노동복지 허브 조성을 위한 ▲선부역 노동자지원센터, 지역 특화거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역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역세권 주변으로 시민 편의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 광교, 성남에 분당, 화성에 동탄 사례를 들며 이제 안산에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택 중심 민간 개발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대한 타당성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곳에 국제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주 여건 수요를 충족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방향키를 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장상, 신길2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인구 유입으로 연계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가 포함되어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던 고밀도·중고층단지들의 사업추진이 용이해진 만큼, 특별법을 토대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던 재건축·재개발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선 지하화해 단절된 도시 잇는다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에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현재 시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10월 중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1차 선도 사업에 신청할 예정으로 선정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으로 단절된 신·구도시를 하나로 이어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확보한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사동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기존에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아내고 최근 경기도에서 발표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과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방안에 발맞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함으로써 대부도 접근성을 제고한다. 세대별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 시는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총 2,4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차난 해결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인 만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근절을 위해 팔곡동과 선부동 부지에 각각 대형화물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첨단 의료 중심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미래 안산에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첨단산업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시장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동 ASV지구 경제자유구역을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지정받아 제조업 중심이던 안산을 로봇 등 미래산업 요충지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을 유치,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필두로 외국인 정책을 선도해 온 것을 강점으로, 향후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을 유치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외국인 특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계획도 담았다. 이 밖에 전국 최고 수준 녹지율을 바탕으로 백운공원 재조성 사업과 함께 신안산선 성포역·호수역 개통에 대비해 성포광장과 호수공원 리뉴얼 사업에 돌입하며, 오는 2026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정원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의 5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한편, 구봉도 내 모노레일 설치, SS뮤지엄 건립 등 각종 해양·문화시설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한다. ■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 시정 펼칠 것” 이 시장은 이번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에 총 12조 7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대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고 적기에 사업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위기에서 탈피해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보이고, 일자리가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자,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로 안산이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혁신의 도시개발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와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롭게 도약하는 안산을 위한 힘찬 항해에 시민 여러분께서 때로는 열렬한 지지자로, 때로는 냉철한 감시자로 언제나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며 “협치를 기반으로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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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휠체어 타고 떠나는 여행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의 어려움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휠체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휠체어 타고 떠나는 서울여행’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업무협의를 통해 여주시 장애인 가족 중 보장구 이용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며 장애를 가진 분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롯데타워를 여행지로 선정하여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2가족을 선정했습니다. 참가자 중 한 가족은 “이동이 제약되는 우리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해준 여주도시공사와 여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활동과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삶의 활력을 얻으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분들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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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축제 맞아 다채로운 특별기획전 열려여주시 제공 [국민연합뉴스/ 김동길 기자] =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 단지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도자 전시관 제1전시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29개 업체의 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131개의 컵, 131개의 이야기」가 열린다. 음식을 담아내는 식기, 반지와 목걸이 혹은 브로치 등의 장신구, 고인의 유골을 보관하는 유골함,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조형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 중 일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도자기 컵을 주제로 삼았다. 컵은 형태와 크기는 물론 어떤 음료를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한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에 어느 한 곳 비슷하지 않은 독창적인 131개의 컵을 통해 사소하지만 진중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컵들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명인과 명장, 영원(永遠)」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일만,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여주시 도예 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과 함께 여주시 도예 기능장 박광연, 정영락까지 14명의 작품을 한자리 모아 동시대 전통 도자기의 현주소와 아름다움,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관에서는 「만들다, 담아내다 – 마음속의 향기를 맡다」 전시가 열린다. 김정, 김진홍, 문찬석, 박병욱, 양수열, 이성현, 최민록 등 7명의 작가가 만든 차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호 도시인 보성군의 우전 녹차를 참여 작가가 직접 내려 관람객에게 대접한다. 작가가 빚은 도자기에 담긴 녹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주말인 11일, 12일에는 보성 녹차 장인이 녹차를 덖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는 「꿈의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신봉, 고대석, 김상범, 김재규, 이순자, 황예숙 등 6명의 작가가 빚은 말, 부엉이, 물고기, 호랑이, 백조, 원왕 등의 동물 형상 도자 조형물과 함께 김바레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한 몽환적인 꿈의 숲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평화로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식기 외에 흙으로 빚은 조형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여주도자기축제지만 이번 4가지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이기에 여주도자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는 5월 12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청 도예팀 031-887-3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