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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후보, 파이널 유세에서 삭발로 ‘안산 일꾼의 소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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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명연 후보, 파이널 유세에서 삭발로 ‘안산 일꾼의 소명’ 호소

지지자 1,500여 명 앞에서 ‘안산과 대한민국 살려야 한다’며 눈물의 삭발로 배수의 진 쳐
김 후보 비롯한 가족과 선대위원장, 안산시민께 큰절 올리며 간곡히 호소해
김 후보 “탄핵·개헌으로부터 대한민국 지키고 안산을 위한 민생 정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이번이 마지막 선거, 마저 할 일이 있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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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연 후보 캠프 제공

 

김명연 국민의힘 안산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8일 오후, 선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눈물의 삭발식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의 대장정 막을 내렸다.


김명연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선부광장에서 진행된 파이널 유세에는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운집했다.


김명연 후보는 지지자께 투표장으로 가 달라 호소하며 “정부여당을 질책하고 싶은 심정, 잘 알고 있다”라며 “그러나 정부여당에게 회초리를 드실지언정, ‘친명’만이 수단이자 목표인 거대공기업 귀족노조 출신 낙하산 후보에게 안산을 맡길 수는 없다.”라며 절절한 목소리로 삭발을 진행했다.


김 후보가 삭발에 나서자 선부광장에 모인 시민과 지지자들은 함께 울며 안타까워 하는 한편, 일부 지지자들은 김 후보의 깊은 뜻을 공감하며 박수로 화답했다. 이런 김 후보의 모습에 몇 지역 주민은 자진해 삭발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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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을 지나가던 시민들도 이를 보고 “얼마나 간절하면 저렇게까지 하겠느냐, 가족과 지지자들이 우는 모습에 마음이 미어진다.”라고 공감했다.


김 후보는 삭발을 마친 뒤 “우리 안산시민이 힘들고 어려운 것, 다 제 탓이고, 저를 포함한 정치인 탓이다. 그 죄는 일로써 갚아야 한다.”라며 “그런데 우리 안산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고 하찮게 보이냐. 얼마나 밉 길래 한 달도 안 남기고 낙하산으로 후보를 보내느냐. 이것은 우리 안산시민의 자존심을 사정없이 밟고 또 밟아 짓이기는 것이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 저 이번 선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나왔다. 출세하려는 게 아니라 마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한 번 더 나왔다. 그 후에는 후배 정치인 키우겠다. 낙하산 말고 정말 우리 안산 출신, 안산시에서 우리 시민이 키운 정치인을 만들 것이다.”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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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반칙과 편법이 판치는 그들만의 세상이 되면 우리 안산이 어떻게 될지 끔찍하다”라며 “안산시민 여러분, 범죄자들이 대한민국을 무너트리는 것을 막아주시라”며 “이번에 야당이 200석을 가지고 간다면, 식물 정부를 넘어서 국회는 탄핵과 개헌으로 난장판이 되고 말 것”이라며 읍소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 절실하고 절박하다. 저 김명연에게 안산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 간절하게 일 하고 싶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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