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안의 서울
서울 중구 신당동에 총 길이 110m로 왕복 이동하며, 약 6~7분의 운행 시간이 소요되는 모노레일이 개통되어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지난 13일 개통된 모노레일은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됐으며, 유모차나 휠체어를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무인운전 및 버튼 방식으로 운행되며, 최대 15명 탑승 중 좌석 6명, 입석 9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8시부터 18시까지며, 무료로 이용이다.
모노레일은 총 길이 110m로, 왕복 약 6~7분 정도 소요
대현산배수지공원은 배수지 위에 조성된 7만 5,570㎡의 잔디 광장과 다목적 경기장, 조깅트랙,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공원까지 가려면 110m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했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경우 위험했고, 보행약자는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되었고, 이번 모노레일 설치로 그러한 불편이 해소된 것이다.
모노레일안에서 보이는 서울
이용시민들은 모노레일 시설이 너무 좋고 가파른 경사 계단을 힘들게 오르지 않아 좋다고 했다.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아주 만족한다.고 하면서 어르신들 다니시기 좋겠다고 했다.고 환영했다.
모노레일은 엘리베이터처럼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며, 탑승 중에는 안전을 위해 의자에 앉거나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한다. 무인 모노레일이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모노레일을 설치함으로써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의 인기는 편리함은 중구와 성동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변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