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내손안에 서울
[국민연합뉴스/김동길 대기자] =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이 기후동행 카들를 쓸수 있는곳을 알아보자.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면허 버스라면 시내, 마을, 심야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경기와 서울을 운행하는 서울시 면허 버스는 현재 고양시 30개, 광명시 26개, 성남시 11개, 안양시 15개 등 총 111개 노선이 운행 중에 있다.
경기도민이 혜택을 누리수 있는 수도권은 '고양, 과천, 광명,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부천, 성남, 안양, 양주, 의왕, 의정부, 파주, 하남'이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경기도 경유 서울시내·마을 버스 노선
※ 위 노선 수 합계는 중복 노선을 제외한 숫자임
이른바 ‘파란버스(간선버스)’, ‘초록버스(지선버스)’, 마을버스 등 경기권 내를 경유하고 있는 서울시 면허 버스를 타면 된다.
광역버스의 경우 카드 및 현금 승차 시 요금이 3,000원인 반면, 서울시 면허로 경기도를 경유하고 있는 시내버스는 거리비례제 적용 없이 1,500원, 마을버스는 1,2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할 뿐 아니라 환승할인까지 적용돼 광역버스 보다 많이 절감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자주 이용하는 경기도민이라면 월 6만 2,000원(지하철+버스), 6만 5,000원(지하철+버스+따릉이)의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경우 횟수 제한 없이 더욱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수도권 지역에도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인천시, 김포시, 군포시, 과천시'와 협약을 했으며 수도권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타 지자체 확대를 위한 협의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