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22년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믹 스트릿 금상 수상작 '광대상자' <빡쓰!!!> (제공: 부산국제연극제)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하늘바람소극장, 공간소극장, 용천지랄소극장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밀락더마켓, 광안리 만남의광장'에서 극장과 야외를 넘나드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참여국가는 한국과 영국, 콜롬비아, 스페인, 호주, 이탈리아, 일본, 대만, 아이슬란드, 브라질, 홍콩으로 11개국 41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주목할 점은 야외공연 이다.
그 중, 국내 우수한 거리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가 돋보인다.
부산을 닮은 열정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거리극 프로그램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는 공연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연극제의 주요 야외공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2022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수상,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복합공간 ‘밀락더마켓’과의 협업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6개의 국내 우수 거리 예술가들과 2022년 다이나믹 스트릿 금상을 수상한 ‘광대상자’가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연극, 마임, 음악, 무용, 신체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을 닮은 열정과 가득 찬 '다이나믹스트릿 프린지'는 3일 토요일, 4일 일요일에 밀락더마켓과 광안리 만남의광장에서, 6월 10일 토요일, 11일 일요일에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다이나믹한 거리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년을 맞아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제2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구체적인 일정, 예매 및 할인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bipaf.org)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