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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동백나무와의 동박새의 슬픈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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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포토] 동백나무와의 동박새의 슬픈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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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서 목욕하는 동박새/김혜경 기자

 

 

동박새가 무등산 공동 목욕탕 에서 목욕 하고 있다.


동박새는 동백나무 꽃의 꿀을 좋아해서 동백나무 주위에서 보는 경우가 많아 옛날부터 동백나무와 얽힌 슬픈 전설도 있다.


옛날 후손이 없는 어느나라 왕이 자신이 죽으면 왕좌를 동생의 두 아들이 물려받게 되었다. 심술과 욕심이 두터운 왕은 그것이 싫어 동생의 두 아들을 죽일 생각을 하게되었고 형님왕의 이런 생각을 알게된 동생은 두 아들을 멀리 보내고 자기의 두 아들을 닮은 아이를 데려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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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서 목욕하는 동박새/김혜경 기자

 

헌데 이를 어쩨나 왕이 이를 알게 되어 도망시킨 동생의 아들들을 잡아다가 '이 아이들은 왕자가 아니니 니가 직접 죽여라'' 고 하며 동생에게 직접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차마 아들을 죽이지 못한 동생은 스스로 자결을 하여 붉은 피를 흘리며 죽어 갔고, 두 아들은 새로 변하여 날아갔다고 한다.

왕의 동생이 죽은 자리에서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고 이 나무를 동백나무라고 불렀다. 이 나무가 자라 꽃을 피우자 날아갔던 두 마리의 새가 날아들어 둥지를 틀고 살아 동박새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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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서 목욕하는 동박새/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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